아마 님이 필스너 혹은 미국식 페일라거 계열의 맥주를 극도로 혐오하시는 듯 하네요. 미국식 페일라거 계열의 맥주는 주조 과정에서 보리 외에 옥수수와 쌀은 물론 부드러움을 위해 물도 포함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맥주는 페일라거 계열의 맥주이고 수입 맥주 중에는 아사히, 칭타오, 버드와이저, 밀러, 쿠어스 등이 여기 포함됩니다. 님이 눈을 가리고 이 맥주들을 구분할 수 있다면 집에 있는 맥주가 상한 것이고, 못한다면 겉 멋만 잔뜩든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나오는 우리나라의 프리미엄 맥주는 유럽식 페일라거입니다. 유럽식 대표적인 것이 칼스버그이고 그 외에 크로넨버그, 하이네켄, 페로니, 에페스, 발티카, 스텔라 아트로이 등이 있습니다. 에일은 국내산이 하이트진로에서 나오는 퀸즈에일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다른게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 여러번 한거 봤는데 ㅎ 국산 맥주도 인기가 있더군요 젓더 모르는 사람들이 겉멋만 들어서 지들이 맥주맛을 알긴 아나 보나마나 몆명이 한국 맥주는 밍밍해 하니까 이게 점점 커져서 맛없다로 된거겠지 마치 국산 여행은 볼거 하나 없다고 말이라도 맞춘듯이 하는데 진정 국산여행 몆번이나 갔다 왔다고 그런소리 하는지 한국사람들 특기지 .. 그냥 외국거 먹고싶고 여행가고 싶다고 하면 될걸 한국을 까서라도 외국것이 좋다고 해야하나?
작성일 : 17-12-28 02:18
조회 : 1,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