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통합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따르겠죠. 실제로 안정된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한의 체제가 안정된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랍의 봄에서 보듯이 체제가 붕괴된 이후에는 내부 혼돈으로 인해서 발전보다는 체제의 후퇴가 야기되는 경우가 많아서 독재체제라고 하더라도 안정된 체제속에서 정상국가간의 협상에 의한 통일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현재는 양국가간의 격차가 크지만, 개발독재와 북한의 자원 그리고 남북간의 경제협력등을 발판으로 북한을 발전시키기로 마음먹자면 오히려 동남아 국가보다 북한의 발전 잠재력이 더 높을수도 있으니까, 양쪽이 다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시간을 두고 찾아가야겠죠.
김정은이 요즘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까?
님이 생각하는거 정도는 세살짜리 어린애들도 하는 생각인데 김정은이 그걸 모르면 바보죠.
그런데도 행복한 미소를 짓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개방을 하게 만들어 놓으면 될거다라고 하셨는데 님이 김정은이면 개방하겠습니까?
탈북자들이 두만강만 넘어가면 충격받는다는데 그런 나라를 개방해보세요.
핵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은 핵 포기한다는 말 몇번째인지 모름.. 근데 그건 절대 포기가 가능하지 않다는거죠. 그거 포기하는것 역시 김정은이 자리를 내놓는다는 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