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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2 10:23
일본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많아서 많이 가는거라고 봅니다
 글쓴이 : epik호
조회 : 1,123  

엔저니, 가깝다느니, 하는건 사실 일본갔다온 이들의 얘기라고밖에 안보입니다

방사능 방사능하며 국뽕 사이트에서 떠들고 죽어도 안가고 올림픽 야구도 보이콧해야한다는것도 다 국뽕사이트의 메아리일뿐

정작 한국인들이 일본을 제일 많이 가는데



그런 이들이 괜히 일본이 좋다, 가보고싶었다라는 본심을 얘기하기엔 

자신들도 마음속 구석 한켠에는 애국심과 역사의식이 조금 있기는 하기 때문에 그대로 말하진 못하고

싸다느니, 엔저라느니는 무슨.



나는 이게 본심이라고 봅니다. 일본문화 거리 관광 그냥 가고 싶은 마음인겁니다

물론 저는 안가봤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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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돌쇠 18-02-22 10:26
   
다른 이유 없어요.
싸고, 해외 여행이 쉽고, 가깝기 때문이에요.

그냥 해외 여행 한번 나가보려는 사람이 많은 시기라서 만만한게 일본입니다.
epik호 18-02-22 10:26
   
글쎄여? 그러기에는 방사능방사능 거리는 사람들은 뭔가여?
epik호 18-02-22 10:27
   
일본을 가고싶어하는게 진짜 본심이라고 봅니다. 싸고 가까워도 안가는덴 안갑니다
호갱 18-02-22 10:27
   
근거없이 말하긴 쉽죠.

그리고 근거없이 말하는걸 저는 제일 싫어하는 글 유형이고요.

정말 그럴수도있지만

님이 제시한 타당한 근거는 없습니다.
epik호 18-02-22 10:28
   
일본을 싫어하고 역사의식과 반일감정이 있는 이들도 일본은 '가보고싶은나라'이기 때문에 가는거라는게 더 정확할겁니다
     
호갱 18-02-22 10:32
   
한국 싫어하고 반한감정에 자격지심이 있는데
이들도 한국노래가 선망의 대상이라서 듣는건가요? ㅋ

참 이런 해석을 하는걸 보면 가짢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royo 18-02-22 14:39
   
한국도 싫고 반한감정도 있는데,
그럼에도 한국노래가 좋으니 듣는거죠

그게 왜 이상하죠?
포퓸 18-02-22 10:29
   
싸고 가깝고 대접해주니까 가는거지 다른 이유 없음 ㅋㅋㅋㅋㅋㅋ


일본인들은 한국관광객들 발맛사지 해주고 먹고사는 것임 ㅋㅋㅋ
752976 18-02-22 10:29
   
싸고 가까운건 중국도 마찬가지라
     
강돌쇠 18-02-22 10:31
   
중국은 제법 까다로운 곳입니다.
음식도 힘들어하고 언어적인 문제점도 크고 일본보다 영어가 더 안되는 곳이 중국입니다.
자유여행으로 중국은 어려운 곳이에요.
          
Habat69 18-02-22 10:33
   
그냥 일본이 좋아서라고 하세요
방사능 반한차별 자연재해위협
               
강돌쇠 18-02-22 10:34
   
뭔 개소리에요. 난 동남아 여행을 더 좋아합니다.
앵두립스 18-02-22 10:29
   
싸고, 가깝고, 안전하고, 선진국 이니까 가는거죠.

일본도 치안이 잘되는 나라죠.

무조건 싸고, 가깝다고 가는게 아니라요.
epik호 18-02-22 10:29
   
한국에서 싸고 가까워서라면 일본도 싸고 가까워서 더많이 와야합니다. 근데 인구차이도 있는데 왜 방한과 방일의 차이가 이렇게 심할까여? 충분한 근거라고 봅니다
     
무적폭탄 18-02-22 10:32
   
일본애들 거지라서 여행다닐 돈 없어요.
          
명립답부 18-02-22 10:45
   
이거도 어느정도 맞는말임 그리고
돈도 돈이지만 일본애들 대학진학율도 낮고 20살넘으면 알바라도 다들 일하고 삽니다
2일3일씩 쉬는날을 못만들어요 금수저 아니면
해외여행객이 적은이유가 있음
     
앵두립스 18-02-22 10:33
   
일본은 언론통제가 잘 되는 나라이고, 경제가 침체된 나라이며, 북한의 위협을 과장하는 나라이죠.

방한이 줄 수 밖에...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일본 방사능에 대해서 많이 떠들지 않죠.
     
명립답부 18-02-22 10:40
   
일본은 해외여행인구수가 적어서 그래요 1억3천명이 년간 1800만밖에 해외여행가지 않습니다
한국은 5천만명이 년간 2800만이나 해외여행갔고요
일본인 1800만중에 230만이 한국여행을 왔고
한국인 2800만중에 700만이 일본여행을 갔어요
비율로 따지면 일본인 해외여행객중 12.7%가 한국을 왔고
한국인 해외여행객중 25%가 일본을 갔네요
한국사람이 두배정도 일본을 선호하기는 합니다

근데 이게 걍 일본을 좋아서 간다고 결론짓는거도 편견임
환율1400까지 덜어졌을때 한국방문 일본인이 400만명 넘었을때도 있었어요
그때는 일본여행객의 한국선호도가 한국보다 더 높았습니다

여행비가 싸고 비싸고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참기름johab 18-02-22 10:30
   
싸고 가깝다는건 솔까 웃긴핑계죠 당장 sns 여자들만봐도 일본가서 아주 기본 기모노입고 돌아댕기고 난리도아닌데
     
명립답부 18-02-22 10:57
   
일본여자들도 한복입고 많이 돌아댕깁니다 ㅋㅋㅋ
남의나라 옷좀 입고 다닐수 있죠 외국가서 기분내는건데
좋아서 간다는 이유로는 맞지 않네요
          
아니야 18-02-22 11:14
   
그게 좋아서 가는거 아님?
한국이 좋으니까 한국 와서 한국 음식도 맛보고, 한복도 입어보고 하는거지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솔직히 여행이라는게 억지로 가라고 해서 가는 것도 아니고 지가 좋아서 가는거 아님?

뭐, 그렇다고 일본 여행가는 걸 반대하지는 않음.
가든지 말든지 우리나라가 여행의 자유가 없는 것도 아니고...
               
명립답부 18-02-22 11:24
   
좋으면 가고 싫으면 안가고 이분법뿐인가요?
시간여유있고 싸면 가볼수도 있는거죠 여행은 휴양개념입니다
700만여행객이 일본이 좋아서 간다니까 하는소리임
                    
아니야 18-02-22 11:35
   
난 싫으면 안가는데요?
아니 님 말마따나 귀한 시간을 쪼개서 굳이 가기 싫은 여행을 뭐하러 감?
그렇게 시간 남아도는 한가한 사람도 아니고.
글고 싸니까 간다? 난 이 개념부터 이해 못하겠음.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비싸도 돈 모아서라도 가는데요?

물론, 저같은 경우가 그렇다는 거고 다른 사람들이야 님 말대로 무작정 떠나고 싶은데 돈은 없는데 마침 일본이 싸서 갈수도 있죠. 근데 그렇게 따지면 중국, 동남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싼 여행지 중에서 일본이 맘에 들었으니까 가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저는 딱히 일본 여행 가는 것을 비판하려는게 아닙니다. 어디든 가려면 가고 말려면 마는거죠. 다만, 자기합리화하는 모양새가 맘에 안들어서 그래요. 밑에 댓글에도 달았지만 저도 훗카이도 여행 다녀왔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싸서 갔다는 핑계는 안 대요. 그냥 친구가 홋카이도 자연경관 좋다고 해서 한번 보고 싶어서 갔다 왔습니다.
                         
아니야 18-02-22 11:46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논란이 되는건 "일본이 좋다"란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같네요.
즉, 일본 여행 가는 것은 일본 전체를 좋아하는 거라 하시는 분들 때문인것 같네요.
저는 일본 정치, 사회 구조는 싫어하지만 자연, 역사, 문화 등(이것도 다는 아니고 일부)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니까 관점에 따라 저도 "일본을 좋아하는 쪽"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런 식의 관점은 저도 반대하며 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냥 사람들이 자기합리화 하는 것 같아서 그게 싫었던거지 일본여행=일뽕이라 말하려는 건 아니였습니다.
                         
명립답부 18-02-22 11:46
   
나도 싫으면 안갑니다 ㅋㅋㅋㅋ
자꾸 딴소리를 하시네요
좋지도 싫지도 않은분들이 여행을 간다고요 그 조건이 된것이 엔저와 LCC라는 것이고요
이걸 핑계라고 하시면 안되죠
엔고시절 일본인도 한국에 400만명씩 왔어요 싸서 왔을까요 좋아서 왔을까요?

---글쓰는 순간 댓글 하나더 달으셨네요 의견 존중하고 동감합니다---
epik호 18-02-22 10:30
   
일본인들이 한국을 오고싶어하는 사람보다, 한국에서 일본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게 더 정확할까요? 어차피 서로 같은 가까운 거리이고요 일본에서 한국을 더 싸게 느낍니다.
갓네오 18-02-22 10:31
   
설령 가더라도
명확한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다면야
그리 나쁘게 보진 않는데
꼭 일뽕이되던가 친일이 되어 버리는게 문제
epik호 18-02-22 10:31
   
나는 그래서 일본여행을 싼맛에간다느니 하는 사람들 보면 100% 일본을 갔다온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뿅뿅뿅 18-02-22 10:31
   
한번 가면 한 사람당 아무리 적게 잡아도 50에서 많게는 수백까지 쓰고 오는데

돈이 썩어나서 일본이 싸고 가깝다고 가겠나요

싸고 가까운 건 중국이나 대만도 마찬가지죠

저도 일본에 가고 싶은 사람이 많아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일본 한번 간 사람이 또 다시 가는 비율도 높은 거 보면

여행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보이구요
일지매 18-02-22 10:32
   
그냥 싸니까 가는 겁니다.
제주도 가는 비용으로 일본을 갈 수 있으면 가고 싶을 수도 있죠.

문제는 그렇게 처음 해외여행이랍시고 일본 겨우 갔다 와서
일본이 세계최고의 관광지니 뭐니 하면서 일본을 찬양하니까 좀 한심스럽다는 것이죠.
홀로장군 18-02-22 10:32
   
그냥 가깝고
테러?의 위협으로 부터 안전한편이고..
이색 인종국가에서 느끼는 불안감이 없이 다닐 수 있는게 장점이죠

방사능 뭐라는분 많은데
근처 안가면 되죠
일본 전역이 방사능 때문에 위험하다면 한국도 위험하긴 마잖가지
     
Habat69 18-02-22 10:34
   
아무것도 안먹고 겄다오면 인정
     
앵두립스 18-02-22 10:35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위험한 곳은 없죠.

원래 살던 곳에 있느냐, 방사능 근처로 직접 찾아가느냐...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로레이 18-02-22 10:33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 1위에 일본, 호주, 그리스, 이탈리아가 있었는데요.
방사능 사건 터진 후로 일본은 제 머리속에서 지워졌습니다.
epik호 18-02-22 10:33
   
차라리 일본여행을 한국인들이, 역사의식과 감정 방사능문제등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비교가 무의미할정도로 많이 간다면,
 
싸고 가까워서라고 본심을 숨긴채 합리화하기보다는


아직도 그들을 철저히 연구도 해보고 배울건 배우는게 낫다고 봅니다
우레긔 18-02-22 10:35
   
그냥 좋으니까 가는거지 싫으면 아무리 싸고 가까워도 안갑니다.
엑시구아1 18-02-22 10:36
   
나도 예전엔 가보고싶었는데
역사문제, 독도로 하는 짓 보고는 정 떨어졌는데
그래도 가고싶은 사람은 많나봄
앵두립스 18-02-22 10:37
   
근데.. 일본으로 여행 가던 말던 무슨 상관인가요?

신경 쓸 필요없지 않나요?
가새이닫컴 18-02-22 10:37
   
최첨단 산업국애서
저렴한 관광국으로 빤스갈아입기 성공~~
epik호 18-02-22 10:38
   
네 잡담게시판 잡담글도 신경쓰실 필요없습니다.
북창 18-02-22 10:38
   
그럼 엔고였던 2010년 즈음엔 적었던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셔야죠~?
룬희 18-02-22 10:38
   
좋아하면 안돼는 겁니까?
도련님납쇼 18-02-22 10:38
   
사실 가깝고 싼곳 여행중 보면
중국 대만 동남아 일본 중 고르라면 일본이 가장 낫긴해요,
국가자체로 보면 문화, 도시, 먹거리, 역사 등 포장을 워낙 잘해서 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방사능 터지고 일본 ㅃㅃ2~
백투산 18-02-22 10:38
   
방사능 음식 먹고 오면서 우리나라에 대변 싸지르지 말고
꼭 일본에다가 변 다보고 오길
     
Habat69 18-02-22 10:53
   
한번먹은 방사능은 배출 빠른것도 45일 걸립니다
유로7 18-02-22 10:40
   
일본여행 자주가는 사람들은 그냥 역사의식이 부족해 보여요.
창근뽕 18-02-22 10:41
   
오사카에서 이번에 한국인 피살됐지만...스시마에서도 한국인 피살됐어요. 혼자 한국인 티내면서 돌아다니면 언제피살될지 모를곳이 일본입니다.
참기름johab 18-02-22 10:42
   
좋아하건 다녀오건 알바아닌데 방사능음식처묵고와서 국내에 아무연관도없는 사람들한테 피해주는게 역겹죠
아마르칸 18-02-22 10:50
   
좋아해서 가는애들도 있겠지만 싼맛에 가는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Habat69 18-02-22 10:55
   
그분들은 싸다고 보신탕을 사먹는것도 아니잖아요
본질은 일뽕임
          
아마르칸 18-02-22 11:22
   
본질이 일뽕이라서 가는애들도 있겠지만 싼맛에 그냥 가는사람들도 있을텐데요??
그럼 사람들까지 일뽕으로 퉁치면 우리한국에 일뽕이 엄청 많은데요?? 그냥 일때문에
가는사람들도 있을텐데요?? 그런 사람들까지 다 일뽕인가요??
          
아마르칸 18-02-22 11:23
   
이 주제내용하고 보신탕얘기가 왜 나오는거죠??
보신탕하고 일본여행가는사람들은 별개일텐데요??
왜 괜히 보신탕을 거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Habat69 18-02-22 12:57
   
싫어하면 아무리 싸도 안갑니다
일뽕이라서 일본가는걸 인정하세요
엑시구아1 18-02-22 11:00
   
아니 ㅋㅋㅋㅋ 이걸 뭐 신경씁니까?
우리나라에 총독부가 다시 세워지는 일이 생겨도
일본 좋다고 관광 다닐 사람은 어차피 갈텐데 ㅋㅋㅋ
본능을 어찌 말리겠습니까
Mahou 18-02-22 11:05
   
반대로, 설명을 한번 해볼께요.
2013년 방사능을 계기로 엔저가 되고, 그후부터 일본여행객 수는 급증하게 되죠.
근래 몇년 사이에 일본이 막 겁나게 좋아지고 그래서?
그러나, 일본인에겐 원고가 되는지라, 관광객수가 급감이 되었고,
역으로 대만에의 일본여행객수는 한국이 일본에게 그러는 것처럼, 방사능 터지고,
11배정도 늘어났습니다. (1주일전 일본기사에서 봄. 중요원인은 한국여행취소)
똑같은 비유로, 근래 몇년 사이에 대만이 겁나게 좋아져서?
혐한이 대두되는 것도 이 시점인데, 이거 좀 복잡한지라 걍 이부분만 말하자면,
속편히 가서 즐기던 곳을 비싸서 못가는데, 혐한이란 명분을 제시하면 효과적이죠.
다시, 이것을 한국에 비유하자면,
주로 일본여행의 후기는 가성비에 맞춘 여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쵸.
저렴한 곳에서 가는 이유를 찿는 경향이 유독 많은 것이 사실이고,
국내여행은 비싸다며 까대는 것도 같은 선상에서 나오는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여기서 일본에게 혐한이 그런 것처럼, 우리에겐 바가지는 좋은 빌미가 되죠.
적어도 가격만 비교하였을 때, 동급수준의 문화를 즐긴다면 국내가 무조건 싸거든요.
돈없어서 해외간다? ㅎㅎㅎ이걸 고스란히 믿는다면, 시야 더 넓혀야죠.
철장사 노리는 바가지에 문제가 없단 의도는 아니고요.

좋아서 간다..라는 말을 하기 이전에, 싸다..그래서 좋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비싸서 안간다..이것도 본심이라고 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심리적 덧칠은 모조리 환경에서 나옵니다. 
쉽게 이해를 돕자면, 아리따운 여인네가 있는데 이거 도저히 내가 못갖을 것 같아요.
그럼, 오히려 그녀에게 거리감을 두죠.
근데, 적당히 아리따운데, 이거 잘하면 내가 될 것 같다.
그럼, 없던 정도 생기는 것입니다.
실제로, 단체내에서 인기가 많은 여성은 최고의 여성이 아닌, 만인의 여성임.
그리고, 내가 왜 좋아하는지 이유를 찿게 됩니다.

좋아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좋아하면 그것 자체로 이미 완성된 감정임.
하지만, 왜 좋아하게 되었는가? 요건 시각차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부정하기에 생기는 긍정적 마인드란 것도 있긴 하고요.
무엇보다, 수도인 동경보다 남쪽지역이 인기많은 것도 방사능 신경쓴단 증거이고요.
뭐 하나 장담하자면, 6년전 수준으로 엔고가 된다면 관광객수 급감할 것임.
장담이라기보단 예언에 가까운 확언이라고 해두죠.
일본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분들 중에 태반은 침묵하시게 됩니다.
반대로, 일본관광객은 늘어날 것이고요.
곰시기 18-02-22 11:11
   
싸서 갑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 여건 자체가 휴가를 일주일 정도 쓸 수 있는 곳은 극히 드문게 현실이고
만약 이게 개선되어 일주일(주말 포함하면 최장 9일)정도의 휴가를 쓸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진다면
유럽이나 미국 등지로 가지 일본은 안갈겁니다.
아니야 18-02-22 11:20
   
솔직히 이말이 맞죠.
싫은데 싸니까 억지로 여행감? 걍 자기가 원해서 간거 아님?
나도 친구가 홋카이도 좋다고해서 한번 가봤음.(내 지난 댓글보면 알겠지만 일본 무자게 싫어함.)
내가 원해서 간거 맞고 딱히 이것저것 핑계대며 자기합리화하려는 꼬라지는 보이기 싫음.

그렇지만 남한테 일본 여행을 가라 마라할 것도 없다고 봄.
우리나라가 여행의 자유도 없는 나라임? 가든 말든 그냥 알아서 하는거고 대신 그에 따른 책임도 자기가 지면 되는 거임. (예, 아프가니스탄 가서 반군에게 사살, 또는 납치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간 경우.)
버거킹 18-02-22 11:56
   
다들 맞는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댓글을 보고 한국의 미래는 참 밝다고 느낍니다.
제가보기에 한국은 국뽕이 반을 차지하고 나머지 반을 일뽕 중뽕 대만뽕 미국뽕 영국뽕 프랑스 뽕 러시아뽕 등 다양한 세계뽕을 가진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일본 여행가는걸 일뽕으로 본다면 한국서 명동으로 놀러가면 국뽕인거겠죠?
대만 여행가도 대만뽕일것이고 러시아로 가도 러시아 뽕일 것입니다. 아마도 한국 인구 중에서 한 0.1%정도는 어느 뽕에도 심취하지 않은 정상인들이 있을거라 봅니다. 그분들은 집에서 굳이 다른 나라에 돈 갖다 바치지 않고 티비로 세상을 보고 국내 여행도 안하는 분들이겠죠.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외화를 소비하지 않고 쌓아 한국을 부강하게 만드는분들이 바로 이분들이죠! 흥선대원군 같은 존경스러운 조상님들의 얼을 잇는 분들이 바로 이분들일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분들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회사와 집을 오가고 여행은 티비로하는 바람직한 한국인이 되는 것 말이죠.
그러나 간혹 수준 딸리는 사람들이 이런 분들을 보며 우물안 개구리라 비난하는데 참으로 틀린 말 입니다. 같은 우물안에서도 간접적으로 바다를 보고 경험할 수 있다면 그것은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라 바다속 개구리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들 우물안에서 바다를 품는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