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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5 17:33
통일후 김일성부자 일가
 글쓴이 : 무장공비
조회 : 521  


요즘 닥그네 지지자들 보면 생각나는게 종교도 아닌데 이 정도니 
통일후 김일성 부자에대한 지지자들은 얼마나 또 대단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끔찍하다
내 남은 생애에 통일이 안되기만을 바랄뿐이다. 민족의 반역자같은 말일지 모르겠으나 현실이 그러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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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임돠 16-11-15 17:35
   
통일이 된다는건 남한위주 통일 이외엔 생각해볼수 없는 일이죠.
만약 남쪽위주라면, 승자법칙으로 남쪽위주로 과거사가 진행될꺼에요.
그럼 최소한 면책을 줘도 김씨 일가는 그늘속으로 드러갑니다.
이완용꼴나는거져. 부자로 살수는 있어도... 위세는 없을껍니다.
     
무장공비 16-11-15 17:36
   
박정희 전두환은 군사독재자 아니였답니까. 지금도 그들을 지지하는 인간은 차고 넘칩니다.
하물며 남한주도 통일이 된다해도 그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그 짧은 기간의 독재자가 이 정도인데 김일성 종교집단속에서 평생을 살아온 북한사람들이라니....
archwave 16-11-15 17:58
   
뭔가 잘못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박정희 때는 확실히 국가가 발전하는게 보였고, 국민 생활 향상도 보였습니다.
전두환 때 역시 물가 안정에다 경제 발전이 눈에 보였고, 88 올림픽도 있었죠.

박정희, 전두환을 지지하는 사람들 많지만 절대적 지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공과 과중에 공이 크다는 정도죠. 이것도 [과] 만 강조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발로 [공] 이 크다는 것을 말하는 것에 가깝고요.

북한을 보죠.

북한에서 [김일성] 을 받드는 사람은 있어도 그 이후 김정일, 김정은 받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김일성 죽고 [김정일 단독] 이었을 때 고난의 행군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종교집단화 되었다 해도 김정일 받들긴 어렵죠.

김정은도 역시 마찬가지. 고난의 행군 이후 좀 나아지고 있지만, 그 나아진게 김정은 덕분이라 믿을 사람 거의 없습니다. 고난의 행군 때부터 민초들의 풀뿌리 자본주의 (장마당 등) 덕분에 살았고, 김정은 시기에 좀 나아지는 것도 풀뿌리 자본주의 덕분이란거 모를 사람 없거든요.

지금도 김정은은 좋은 평가 받지 못 합니다. 인민을 괴롭히고 귀찮게 하는 사람이란 인식에서 그리 벗어나지 못 함.

박정희, 전두환은 어쨌든 공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김정일 ? 수많은 인민들을 굶겨죽인 놈.
김정은 ? 인민들을 귀찮게 하기만 하는 놈.
     
무장공비 16-11-15 18:02
   
북한 사람들이 거기에 동의할거라 보시는지. 네버. 절대.
하다못해 박통시절과 김일성의 동시대에는 김일성이때인 북한이 더 잘살았음.
그러니 그 백두일가의 어느 아들내미가 후보로 나오거나 북한 전역에 있을 김씨일가 찬양등
제거할때 보통의 상식적인 일들이 일어날거라 생각안함.

쉽게 생각해보십다. 김일성 방부제 처리된 시체는 나랏돈 들여서 보존해야할까요. 매립 혹은 화장할까요.
평양의 동상은? 역사 교과서는? 6.25의 남침 문제는? 그들이 어느 것 하나 쉽게 인정할거라 생각 안함.
          
archwave 16-11-15 18:08
   
뭘 동의 안 한단 얘기에요 ?

북한 관련 뉴스 보기는 하시나요 ? 실제 북한 인민들의 목소리입니다.

김일성때 북한이 더 잘 살지도 않았습니다. 70 년대 들어오면서 역전됨.
물론 최하층이 살기엔 북한이 너 나았을 수 있죠.

그런데 최하층 기준으로 해도 북한이 더 나았을 때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40 년 전임.

북한 장마당에 한국산 상품도 팔립니다. 밀수되서 다 들어가죠.

북한 인민들 생각이 어떨거 같나요 ?

김일성 때는 잘 살았는데 그 뒤 대체 뭘 어쨌기에 한국은 이리 발전했는데 우린 이 모양일까란 생각 안 들까요 ?

실제로 절대적 기준이든 상대적 기준이든 어떤 기준으로도 현재 북한 인민들은 김일성 때보다 못 살고 있습니다.

위에 쓴 제 댓글은 제 생각이 아니라 실제 북한 인민들의 생각이에요.
               
무장공비 16-11-15 18:22
   
그건 상식적인 이야기죠. 닥그네빠들 조차 상식이 안통하는데 평생을 쇠뇌당한 북한 인민에게 상식을 논하시는군요.
                    
archwave 16-11-15 18:25
   
박근혜 빠가 몇 % 나 되나요 ? 뭐 5 % 도 안 된다던가 같던데..

북한에 북한 왕실을 아직도 추종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거 같아요 ?

누누히 말하지만, 지금 여기서 쓴 제 댓글들은 실제 북한 인민들의 생각을 말한거에요.
          
archwave 16-11-15 18:19
   
[ 김일성 방부제 처리된 시체는 나랏돈 들여서 보존해야할까요. 매립 혹은 화장할까요. 평양의 동상은? 역사 교과서는? 6.25의 남침 문제는? 그들이 어느 것 하나 쉽게 인정할거라 생각 안함. ] --- 이런거 전혀 문제 안 됩니다.

북한의 역사니 뭐니 그런거 굉장히 모순이 많아요. 아무도 그 모순을 꺼내서 거론하지 않기에 그냥 넘어가는거고, 현재 북한 인민들은 그런 역사에 관심도 없습니다.

그 모순점들 몇 가지만 들춰내면서 정정해주면 다 허물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걸 아니까 그렇게 쇄국하려고 기를 쓰는거고요.

북한 인민들의 생각이 어떤 식이었는지 아주 간단한 사례.

북한이 지들이 도발해놓고 분위기 심상치않으면 미국이 쳐들어오니 대응 훈련한다고 인민들을 전쟁 분위기로 몰고 가거든요. 얘네들은 실제로 비상식량/생존 도구 싸들고 산에 올라가고 몇 일 지내는 훈련을 하죠.

이거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인민 없어요. 그냥 위에서 시키는 [ 강제 소풍 ] 으로 받아들이죠.

고난의 행군 때는 [ 한국은 그리 잘 사는데 왜 안 쳐들어오는거야 ] [ 전쟁이라도 나야지. 이기면 좋고, 지면 한국이 먹여살릴테고 ] 이런 식이었죠.

한국이 자기들보다 잘 산다는 것만 알지 실제로 얼마나 잘 사는지는 감도 못 잡으면서도 그런 말 할 수준.

아 남침 문제... 이것도 625 때 자신들이 먼저 일으킨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북한 인민들 많음. 그런데 아직 인권, 안명의 소중함에 눈을 못 떴기 때문에 그걸 [힘쎈 쪽이 쳐들어가는거 당연] 이런 식으로 생각만 할 뿐.

그래서 [한국은 대체 왜 안 쳐들어오는지 이상하다] 고 생각했던거죠.
               
무장공비 16-11-15 18:27
   
불과 얼마전까지 친일파적인 사관을 대놓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리고 공무원은 둘째치고
일반 국민들중에도 천황만쉐를 외치는 인간따위는 없었습니다. 더불어서 결코 많은 세월이 지난것도 아닌 우리의
한때는 말이죠. 전두환이는 국민들 모두에게 개새키였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어째거나 그만하죠. 여기까지 서로 의견 나누었으면 대충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서로 의견은 나눈것 같고.
마주보는 거울속에 내가 몇사람인지 세어봐야 무의미하자나요? 우리 두사람의 의견은 이 정도면 충분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