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3-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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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건강보험 관리 시스템이 바레인으로 수출됩니다. 외국에 수출되기는 도입 40년 만에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영달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바레인에 건강보험 관리 시스템을 수출합니다. 다음달부터 2년 8개월 동안 바레인 정부로부터 155억원을 받고, 의약품 관리와 건강보험 정보 같은 건강보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건강보험 관리 시스템 수출은 건강보험 제도가 도입된 이후 4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인터뷰 : 손명세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 시스템이)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시스템 수출과 도입에는 3년 이상 걸리지만, 바레인 정부의 요청으로 1년 만에 성사됐습니다. [인터뷰 : 정진엽 / 보건복지부 장관] “바레인과도 더 긴밀하게 보건의료 협조도 증진할 수 있고, 국가간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건강보험 관리 시스템이 무상 의료서비스 개혁에 나선, 이웃 중동 국가까지 확산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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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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