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01-26 15:26
매즈 미켈슨 주연 '폴라' 감상평
 글쓴이 : 배리
조회 : 727  


폴라.jpg



줄거리는 단순하고 뻔합니다.

전설적인 킬러, 블랙 카이져(매즈 미켈슨 분)가 나이 50살을 맞아 업계의 불문율에 따라 은퇴를
하게 됩니다.

그가 받게 될 퇴직금은 800만 달러.

퇴직금을 주기 싫었던 찌질한 보스는 다른 킬러들에게 그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그냥 주인공만 공격하면 될 걸... 미끼로 삼겠다고 주인공과 친한 옆집 아가씨를 납치해갑니다.

은퇴를 앞두고 개도 사고, 금붕어도 사고, 착한 옆집 아저씨로 살려던 우리 주인공 열받았겠죠? 

이 후는 뭐...

---

미국의 유명 그래픽노블이 원작입니다. 아주 전형적인 B급 감성의 액션영화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치 존 윅의 스토리텔링과 킬 빌의 스타일을 버무려 놓은 듯 합니다.

큰 기대를 하고 보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그냥 시간 죽이기 용으로는 괜찮은 오락 영화입니다.

개연성 따위 개나 줘버리고, 그냥 열받은 주인공이 신나게 무쌍 찍는것만 보시면 됩니다.

이 영화의 재미 포인트는 80%가 매즈 미켈슨의 카리스마, 나머지 20%는 후반 지하도 격투 씬
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그리고 꽤 야합니다.


* 넷플릭스에 어제 올라온 영화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리루 19-01-26 15:29
   
원빈: 이번엔 꼬마가 아니라 아가씨다!~
뭐꼬이떡밥 19-01-26 15:34
   
마지막이 중요하군요

꽤 야합니다
다크고스트 19-01-26 15:37
   
어제 밤새도록 킹덤 본다고 이거는 못 봤는데

오늘은 이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