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가 초창기 인텔의 아성인 시장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유를 모르겠는데
인텔은 삼성등 다른 기업들에게 쳐지더군요. 수년이 흘러도 절대 가격인하를 안함.
그러는 사이 후발업체들이 가격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인텔은 잊혀짐.
여기서 의문 왜 인텔은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점하고도 가격인하해서
지속적인 시장 장악을 안하는가. 이유는 모름. 최대의문. 그 기술력에 왜 값싸게 풀어서
시장을 선점하고 후발업체들이 파고들어올 여지를 안주려고 안하는지. 그냥 고가에 쓰던지 말던지 무관심.
신기술로 소량생산해서 고가에 팔다가 또 잊혀질만하면 새로운 신기술의 제품 내놓고 고가에 팔다 사라짐.
반복.
그런 전례가 인텔이 앞으로 새로운 기술력으로 무장하고 나온다해도
시장을 선점한후 유지할거라 안봅니다. 또 삼성등 후발주자에게 다 내주겠죠.
더불어 램버스디램처럼 인텔이 새로운 기술력으로 제품을 내놔도 그걸 시장이 또 받아줄지도 의문.
현재의 디램모델 시장은 인텔이 원한게 절대 아니였음. 시장이 인텔의 기술을 뺀찌놓은거.
인텔이 미세화하는 공정 기술은 좋지만, 생각보다 수율이 좋지 못합니다.
따라서 가격을 낮출 수가 없습니다. 결국 가격에서 밀려 시장 지위를 잃어갑니다.
CPU 쪽은 워낙 설계 기술이 넘사벽이라 수율 안좋아도 생산해서 비싸게 받아먹지만,
성능 차이가 안나는 램, 낸드플래시 쪽은 가격이 안맞으니 점유율은 포기하고
고급화 전략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인텔은 80년대에 이미 메모리 시장을 포기하고 CPU에 집중하기로 결단을 내린 회사거든요.
이후에 메모리영역에서 명맥은 유지하지만 시장공략에 적극적이지 않아요.
한 마디로 그냥 인텔은 메모리시장은 재미로 쑤셔보고 있었던거예요.
되면 좋고 아님 말고 식으로요.
메모리시장에 적극적으로 움직여보겠다는 의도자체가 올해 다시 세워졌어요.
이제 막 설비, 생산공장 확보하기 시작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