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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5 16:25
11월 업무량이 대박이네요 ㅠ.ㅠ
 글쓴이 : 해충감별신
조회 : 490  

원래 매월 정기적으로 본사에 보고하는 보고서도 양이 많은 편인데,

그와 별도로 이번달에 연말까지 손익예상자료 뽑아 줘야 하고,

세관 총국에서 직접 나온 감사를 지금 3주째 받고 있고,

거기에 회계 중간 감사를 이번주에 받고 있고..

그래서 현재 감사팀만 두 팀이 나와서 동시에 감사를 진행하네요.

이거 끝나고 나면 바로 다다음주 부터 부가가치세 정기 환급 조사 세무서에서 받고 ㅠ.ㅠ

아직 내년 사업계획서는 시작도 못하고....


그래도 오늘 아내가 2달간 외갓집으로 갔네요.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해충은 박멸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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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틩 16-11-15 16:27
   
일 많고 바쁘고 스트레스 받고 힘들고 할 일도 못하고 너무 힘드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오늘 아내가 2달간 외갓집으로 갔네요. ㅎㅎ"

"그래도 오늘 아내가 2달간 외갓집으로 갔네요. ㅎㅎ"

"그래도 오늘 아내가 2달간 외갓집으로 갔네요. ㅎㅎ"
들기름 16-11-15 16:27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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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해충감별신 16-11-15 16:29
   
아내에게 여행경비 걱정하지 말고 외갓집 간 김에 고향인 라오까이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하노이에 사는 지인들도 만나고 제가 준 돈 부족하면 말하면 바로 은행계좌로 쏴줄테니 걱정말고,

기왕 제가 휴가 준 거니 2달간 푹 쉬고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다 오라고 했습니다 ㅋ
Sulpen 16-11-15 16:29
   
세무, 회계관련은 원래 연말 업무가 미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한국은 더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해충감별신 16-11-15 16:34
   
제가 원래 한국에서 회계법인에서 7년 정도 근무했었습니다.

일년 업무는 규칙적으로 돌아가는데 시즌과 비시즌 구별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일이 더 많냐 적냐는

그 해에 수주되는 컨설팅 업무의 양에 달려 있습니다.

보통 제 기준으로 시즌은 매년 1월~3월이고 4월 잠깐 쉬고 5월 이었습니다.

1월~3월은 감사시즌이라 정신없고,

5월은 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이라 자산가들 이나 고소득자들 소득세 신고하느라 정신없었죠.

그 중에 최고는 5월이었습니다.

5월이면 집에 들어가는 날이 토탈해서 10일도 채 안되고 나머지는 회사에서 먹고 자고..

신고기한까지 2주 정도 남으면 그 때 부터는 주당 150시간 일을 했었죠.



그런 시즌 외에는 출근시간 9시까지 인데 전 10시에서 10시 30분 사이에 출근했었습니다 ㅋ
          
Sulpen 16-11-15 17:21
   
오~ 전문직 종사자 분이셨군요. 그런데 주당 150시간이면 ㅡ.ㅡ;;;
지해 16-11-15 18:04
   
그래도 마누라가 옆에서 보약이라도 다려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할수없죠 혼자라도 건강 챙기세요....월남도 은근히 보약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