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행 가이드북인 '포더'는 만리장성은 너무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 훼손이 심각한 점, 베이징은 공해가 심각한 점 등을 이유로 베이징과 만리장성을 2018년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선정했다.
인도의 대표 관광지인 타지마할도 가지 말아야 할 관광지로 선정됐다. 타지마할은 내년 건립 이후 처음으로 미백작업을 한다. 타지마할은 최근 스모그의 영향으로 백색 대리석의 색이 바래 본래의 모습을 잃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인도 당국은 건립된 지 369년 만에 처음으로 미백작업을 할 계획이다. 그런데 미백작업으로 진흙이 사용돼 당분간 타지마할의 본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