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미친척 내세운 강력한 공약들을... 대통령 당선후에 한발 두발 물러나면서 점잖은 모습으로 변신중이라서 그런가 봐요,

일본의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자 강세 심리가 확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GDP가 0.2% 늘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일본의 GDP는 올해 들어 직전 분기 대비 지속 증가했다. 일본 경제가 3분기 연속으로 성장한 것은 2013년 1~3분기 이후 처음이다.
    연율 기준으로 3분기 GDP는 2.2%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9%를 대폭 상회했다.
    엔화 약세도 주가를 떠받쳤다.

좋아지고 있나보네요.

트럼프 효과죠. 똘아이 트럼프 때문에 달러가 약해질 거로 생각해 전통적으로 안정 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가 반사이익을 얻은 겁니다. 일본의 거지 같은 경제 상황에서도 왜 아직도 엔화를 해외에선 안정자산으로 치부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본 입장에선 엔화가 오르는게 안 좋습니다.

아베가 아베노믹스로 천문한적인 돈을 풀어 엔화를 가치를 떨어트려 기업들이 수출하기 용이하게 지원했지요.

하지만 이는 반대로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살기 힘들어지는 부작용이 있는데..

트럼프의 당선으로 겨우 떨어트린 엔화가 다시 올라가 도루묵이 된 상황이죠.

아베노믹스,TPP폐지 등 일본 입장에선 전혀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