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이 되면 지겹도록 이런 말을 되풀이 합니다.
- 바르고 고운말을 씁시다...
- 한글을 파괴하지 맙시다.
올해도 예외없이 나왔네요.
존예, 존잘 ... 이딴 말을 쓰는 니들은 한글을 파괴하고, 민족 문화를 말살하는 장본인이다... 잘못된 거다.
매년 반복되는 기사와 말투입니다. 70년 노인과 10대가 언어가 같을 수 있을까요? 공사장 대목장인과 항공사 직원이 말이 같을 수가 있을까요?
언어는 생명이 있어 계속 나고, 죽고 하면서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계층어, 세대어, 직업어 등 존재 형태도 다양한 것이 언어인데 말입니다.
올해도 하루동안 언론의 지겨운 캠페인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