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골도 깨끗하게 중거리 낮게 깔린 슛으로 허를 찔러서 심리적인 압박을 주었는데..
마지막 손흥민의 결승골은 마치 바로 이전의 토트넘 게임에서 흥민이가 알리에게 떠먹듯이 넣어준듯한 패스..
기성용이 패스를 손흥민에게 차는것이 아닌 빈 공간을 보고 그쪽으로 넣어주며 손흥민이 달려가 그대로 완샷킬!
기성용의 첫골보다 마지막 결승골의 패스에 더 감탄을 한건 나만일까요?
공간창출에 대한 능력..... 그냥 감동이었슴..
이것이 프리미어 선수들의 진정한 레벨을 알 수 있는 플레이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