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4chan의 국제창에서 한 쓰레드를 봤는데,
한국어 배우기 너무 어렵다. 라는 주제로 나온 쓰레드 였습니다.
발제자는 한국어를 6년 배웠는데 아직도 모가 몬지 모르겟다. 라는 글로 올렸더군요.
물론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4chan 다운 난잡한 난상토론이 이어졋지만 결론은 없었습니다.
여기 가생이에도 외국분들이 있으려나 모르겟지만,
한국어.. 우린 쉽죠... 정말 쉽나.... 가끔은 저도 잘 모르겟어요. 한국어가 어떻게 보면 매우 쉽고
어떻게 보면 너무 정교해서 어렵다고 생각하기도 하니까.
우리가 쓰는 언어는 어떤 종류의 음성이라도 기호로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마 이런 문자 체계는
한국이 유일할 거에요. 원리도 매우 간단하죠.
하지만 저도 종종 어떤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써야 하는것이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철자법을 자주 틀려요.,
혹시 미주쪽에 교포로 사시다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처럼 접하신 분들 있다면
한국말이 어려운지 쉬운지 썰 좀 풀어주세요.,
쉬운가요 어려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