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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0 10:33
이케아 보면서 참 답답함이 느껴짐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1,169  

얼마전 이케아가 국내에 처음 들어왔을때
울나라 사람들 이케아 좋다고 국내기업 쓰레기로 몰아가며
극찬하고 하더니 결국 국내기업이나 이케아나 똑같은 놈들인데 
그저 자국 기업까느라 정신이 없다보니 사리 분별이 안되는듯 보였음
당시 그렇게 그밥에 그나물 이라고 말해줘도 
전혀 안통하던데 
지금은 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기업에 있어서 양심은 곧 돈임
돈되는 일이라면 양심이고 뭐고 다 팔아 먹는게
기업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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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원해 16-07-20 10:35
   
이케아 사는건 딱하나
환경호르몬
뽄드랑 톱밥 섞어만든 가구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이케아는 잘 팔림
     
치면튄다 16-07-20 10:38
   
국내 기업에서 그런제품 안사고 제대로 된거 사도
이케아랑 가격에서 비슷 할텐데요 ;;
omalub 16-07-20 10:36
   
근데 이케아는 일단 유럽기준으로 가구를 만들어서 우리나라에 비해 독성물질이 훨씬 적게 나와요....

내구성이나 기타 문제는 있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훨씬 좋습니다
     
치면튄다 16-07-20 10:37
   
그게 아닙니다
국내 기업도 싸구려 저가 제품이 아닌이상
제대로 된거 출시합니다
소비자가 싼거 찾고 그걸 쓰고 있으면서
불만을 갖는거죠
이케아 가격이면 국내 기업제품도 제대로 된걸 구할수 있습니다
          
omalub 16-07-20 10:59
   
이건 과거에도 기사화 됐었어요... 기준이 유럽이랑 달라서 국내기업 어디보다도 독성물질이 적게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관성의법칙 16-07-20 10:38
   
웃긴거 있지 않았음?
연필같은거 나눠주는데 한국인들이 막 여러개씩 들고가서 연필 다떨어져서 안나눠준다고..
시민의식이 어쩌고 저쩌고..
근데 이케아에 직접 연락하니깐 그런일 없고 연필 나눠 줄거라고 하고.

몇일후에는 외국인들이 이케아 연필 수십 수백개로 이상한거 만들어서 sns에 올린 사진들 풀리니깐
그걸 본 한국인들은 유쾌하다 이러고..;;;
(서양인이 이케아연필 수백개가지고 있으면 유쾌한가봄)

이케아 하면 그것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치면튄다 16-07-20 10:40
   
네 연필 사건이 있었지요
김문순대 16-07-20 10:43
   
확실한건 이제 우리나라에선 신토불이 애국마케팅은 절대안통한다는거
     
치면튄다 16-07-20 10:45
   
네 맞습니다
그저 국산이면 최고 이런 생각도 안좋은 생각이죠
어떤 제품이든 똑같은 기준으로 정당하게 평가 받아야함
우갸갹 16-07-20 10:55
   
이케아 안 싸요. 단지 환경호르몬과 같은 품질 기준치가 유럽기준이라는 점이 장점이죠. 그것도 그렇다니까 그런가보다이고 나름 한국의 저가 브랜드라도 브랜드 달고 파는 가구의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몇칠동안 쇼파와 탁자를 구매하려고 이케아도 가보고 광명 가구거리도 가봤는데 결국 인터넷에서 구입... 매장에서는 동일한 제품이 거의 10~20만정도 더 받더라구요.
결국 인터넷에서 비교해서 사는 게 요즘에는 답인듯...
     
치면튄다 16-07-20 10:56
   
맞습니다 가격이나 성분비교해 보면 좋은 제품이 꽤 많았어요
달보드레 16-07-20 11:07
   
가구는 거품이 너무 심함.

솔직히 이케아 들어오면서 거품 좀 빠지길 바래는데.....

그넘이 그넘인것 같네요
제나스 16-07-20 11:48
   
국내기업도 각성을 좀 해야 될 문제라고도 생각되요

사실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이케아도 그놈이 그놈이라는건 동의하구요..

어떤기업이든 한국에 오면 소비자를 호구취급해버리니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참치 16-07-20 12:21
   
이케아 물건 많이 사봤습니다. 물건 확실히 좋습니다.

물론 동가격대 제품일 경우요.  이케아 물건을 일단 냄새가 덜 납니다. 디자인과 품질은 기본적으로 보장되고요.

확실히 좋기는 합니다.
ㄴㅇㅀ 16-07-20 13:49
   
이케아가 못들어올 이유는 없어요 오히려 들어와서 상권좋아지고 가구업체도 호황이라는 소리까지 있었어요 이케아같은 업체가 들어와서 자극받는게 나쁜게 아닙니다 뭐 명품거품제품도 아니구요 인건비도 헐값으로 부려먹는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griaso 16-07-20 14:15
   
이케아를 안써봤으니 좋은지 나쁜지 어디다 써먹는지도 모르니 여러가지 말이많죠^^

국산 오동나무 가구랑 자개장 같은거랑 비교하면 당연히 안되고 걍 막사서쓰고 이사갈때 버리고 가는 가구입니다.

주로 해외에서 젊은층이 쓰는거죠. 나이들고 오래살집에서 쓰는 용도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1회용은 더더욱 아니고요. 중고로 크레이그 리스트에 올라오는게 대부분 이케아죠. 진짜 싸구려는 월마트나 이런쪽인데... 이쪽은 뭐.. 급한대로 쓰는쪽이죠.

물론 이케아로 오피스용도 쓸수는 있지만 오피스용은 또 따로 쓰죠. 타겟도 다릅니다.

이케아쓰는 장점은 서로 호환이나 조립이 되죠. 일자 책상쓰다가 기억자 책상이 필요해서 연결해서 쓰려고 찾으면  나중에 아무대나 가서 사면 된다는. 그리고 길이도 자기가 정하면 됩니다. 짧은거부터 긴거까지 이정도로 대량 생산되고 저렴한 편에 그럭저럭 쓸만한 내구성. 디자인  찾기 힘들죠.

그리고 20년전 모델이 아직도 나와서 부품구해서 쓰기도 쉬운거죠. 우리나라는 트렌드 끝났다고 안팔고 부품 구하기도 힘들잖아요. 

애초에 국내 가구업체들이랑 경쟁상대가 아니었습니다. 국내가구업체는 입학이다 졸업이다 결혼 혼수다 하면서 시즌별로 눈탱이치고 실용성보다는 최대한 비싸게 불러서 바가지 씨우는게 목적이죠. 아무대나 필요할때 가서 정가에 살수있다라고 하면 이케아보다 정직한 가게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