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안 싸요. 단지 환경호르몬과 같은 품질 기준치가 유럽기준이라는 점이 장점이죠. 그것도 그렇다니까 그런가보다이고 나름 한국의 저가 브랜드라도 브랜드 달고 파는 가구의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몇칠동안 쇼파와 탁자를 구매하려고 이케아도 가보고 광명 가구거리도 가봤는데 결국 인터넷에서 구입... 매장에서는 동일한 제품이 거의 10~20만정도 더 받더라구요.
결국 인터넷에서 비교해서 사는 게 요즘에는 답인듯...
국산 오동나무 가구랑 자개장 같은거랑 비교하면 당연히 안되고 걍 막사서쓰고 이사갈때 버리고 가는 가구입니다.
주로 해외에서 젊은층이 쓰는거죠. 나이들고 오래살집에서 쓰는 용도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1회용은 더더욱 아니고요. 중고로 크레이그 리스트에 올라오는게 대부분 이케아죠. 진짜 싸구려는 월마트나 이런쪽인데... 이쪽은 뭐.. 급한대로 쓰는쪽이죠.
물론 이케아로 오피스용도 쓸수는 있지만 오피스용은 또 따로 쓰죠. 타겟도 다릅니다.
이케아쓰는 장점은 서로 호환이나 조립이 되죠. 일자 책상쓰다가 기억자 책상이 필요해서 연결해서 쓰려고 찾으면 나중에 아무대나 가서 사면 된다는. 그리고 길이도 자기가 정하면 됩니다. 짧은거부터 긴거까지 이정도로 대량 생산되고 저렴한 편에 그럭저럭 쓸만한 내구성. 디자인 찾기 힘들죠.
그리고 20년전 모델이 아직도 나와서 부품구해서 쓰기도 쉬운거죠. 우리나라는 트렌드 끝났다고 안팔고 부품 구하기도 힘들잖아요.
애초에 국내 가구업체들이랑 경쟁상대가 아니었습니다. 국내가구업체는 입학이다 졸업이다 결혼 혼수다 하면서 시즌별로 눈탱이치고 실용성보다는 최대한 비싸게 불러서 바가지 씨우는게 목적이죠. 아무대나 필요할때 가서 정가에 살수있다라고 하면 이케아보다 정직한 가게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