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난생 소비세 올리고도 선거에서 압승하는 정부는 딱 하나 봤어요.
아베 정부라고 ㅋㅋㅋㅋ
인플레는 원하는대로 발생했는데 임금은 안올라서 실질임금 증가는 마이너스..
주식은 반짝 오르는듯 하더니 다시 밀리고..
아베가 왜국경제 살렸다는건 말도 안되죠.
그런데 설마 이걸 경제때문에 지지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줄은..
더이상 얘기하면 정게 갈것 같으니 이만큼만 하겠습니다. 아베가 불쌍해서 일본 국민한테 지지받았나요? 일본 국민의 특정계층이 아베에게 빚진 기분을 느꼈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의 높았던 지지율이 왜 높았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십시오.
그리고 그 많던 지지율이 왜 사라졌는지도 생각 한 번 해보시고요. 님 말대로라면 일본의 다가오는 선거는 자민당이 참패해야합니다. 과연 그럴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자민당이 참패한다면 님 말을 인정하겠습니다.
님은 일단 소비세 인상이라는 요인이 얼마나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모두의 지갑을 직접 털어가는 이 세금을 도입하거나 증가시킨 정권은 세계 어느나라를 막론하고라도 인기가 폭락했음.
단 하나 일본만 제외하고.
거기에 더해 우리나라는 정당과 정부가 분리된 대통령제 국가고 왜국은 같은 내각제 국가임.
대통령 선거는 개인의 인기가 문제되는 것이고 정당선거는 정당지지율이 문제되는것임.
이 두개의 지지율은 서로 다른 수치를 보임. 집권당이 정부인 일본과 다른점임.
이 시점에서 님이 한 비교는 의미없는것임.
지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시대에 따라 다름.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북풍이 불때도 있고 병풍이 불 때도 있고 경제심판론이 지배할 때도 있음.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 아베는 경제로 지지받는건 아니라는점.
경제가 아니라면 그가 지지받는 이유는 그의 군국주의적 정책밖에 없음. 혐한과 맞물려서.
비단, 경제문제때문만이 아닌 것이죠.
불안감은 구심점을 요구하죠. 현닛뽕국에 아베만한 구심력을 가진 존재가 없지 않나요?
부쉬가 미국내에서 욕개처먹어도 재당선된 이유가 불안감때문이였죠.(걸프전 여파)
일본인은 여러분 생각이상으로 중국을 굉장히 두려워합니다. 중국이 꽤나 적대적이니까요.
2ch ㅄ들 댓글 허세 믿지 마세요.
이걸 찌찔하게 한국에게 협한질 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방숭이라 그런 것이고 ㅎㅎ
하아..이거 몽둥이로 두둘겨 패야하는데..
아베가 또 이런 부분 엄청 잘 이용해먹죠. 헌법개정이니, 군대니, 어쩌니...
여담으로, 한국서도 선거 때 북한이야기는 꼭 나오지요?
아베가 좋은게 아니라(닛뽕에서 아베정권만큼 데모가 많이 일어난 적도 수십년만임), 그나마 아베말고는 구심점이 될만한 색히가 없어서 그런 것이죠. 즉 아베가 아니면 더 불안한 모순이죠.
아베가 괜히 정치9단이란 소릴 듣겠습니까? ㅄ같은 추진력도, 개소리도 잘 짖껄이죠.
질질 선동되며,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 다수의 닛뽕국민이기도 하고요.
지금도 기억나는게, 아베노믹스 최초 실행하겠다하니. 기타 의원들이 아베를 욕하고 난리가 났었는데, 아베가 한마디 하더군요. "이것 말고 다른 대안있으면 말해라"
꼴값을 떨어도, 이미 추락세인 닛뽕국에 어차피 답이 없는게 아닐까함.
이것도 불안감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조삼모사 아시죠? 이 고사성어의 주인공이 누구입니까?
반대로 닛뽕국은 바나나를 좋아하죠. 조삼모사는 이럴 때 쓰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