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밥솥과 비슷한 원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드라마라는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통해 진짜로 불만이 터지기 전에
조금씩 김을 빼버리는 것은 아닐까...하고 말이죠.

저는 그 명작 드라마를 이제야 보는 님이 더 놀랍다는ㄷㄷ

송곳 정말 잼나게 봤음. 2015년 최고의 드라마 같음.

얼마전에 동국대 에서 송곳으로 수업한 교수에 대해 말이 많죠.

프랑스 기업 중에  한국인들이 야근을 하게되면

그분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힘들게 싸워 이루어낸 우리들의 대가들을 왜 당신들이 무너 뜨릴려고 하는가.. 말이죠.

송곳을 보면  한국인들은 그럴 만한 자격이 없다라는 말에 화가 많이 나긴 했지만

현실이 그렇죠.. 

아까 유머 게시판에서  외국기업과 한국 기업의 차이점을  보았는데

외국기업은 할수 있어
한국 기업은 주말에도 나와.

참 송곳 처럼 신랄한 듯 하네요..

다른건 몰라도 중앙일보나 홍셕현과 같은 사람이 더 위험하죠
본인들은 공익을 위한 그런 기업도 아니면서 언플로 그러는 척 하는 것이니깐요

정말 최고죠 드라마 잘 안보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막장드라마 좀 없어지고 송곳같은 드라마가 많아져야 우리나라도 변하지 않을까요?
드라마 파급력을 생각하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