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프킨과 메이웨더의 격돌은 오래 전부터 '꿈의 대결'로 불려왔지만 문제는 체급 차이였다. 웰터급(147파운드·66.67㎏) 타이틀전을 9차례 경험한 메이웨더는 사실상 골로프킨보다 2체급이나 아래다.
하지만 골로프킨은 "슈퍼웰터급(154파운드·약 69.85㎏)까지 체급을 내릴 수 있다"면서 "메이웨더가 원한다면 내 체급인 미들급(160파운드·약 72.57㎏)으로 싸워도 된다. 꿈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로프킨은 전 세계 복싱팬들이 기다리는 멕시코 출신의 '슈퍼스타' 카넬로 알바레스(48승(34KO) 1무 1패)와 '세기의 대결'에 대해서는 급할 게 없다는 태도다.
그는 "메이웨더와 알바레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메이웨더는 메이웨더다. 메이웨더는 전 체급을 통틀어 최고의 복서지만 그(알바레스)는 아무것도 아니다"고 했다.
복싱 팬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정립한 골로프킨과 프로복싱 역대 최다 연승인 49전 전승을 거두고 은퇴한 메이웨더의 대결은, 그것이 실현된다면 꿈의 대결로 손색이 없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70301111835850
메도망이 GGG랑 경기할리가 없을텐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