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 어릴때 교통사고를 당해서 가족이 모두 사망하고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그래서 할머니와 함께 캐나다로 건너가 쭉 살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 자기가 태어났던 한국으로 가려는 마음을 먹습니다. 그렇게 아치아라 마을에 원어민교사로 취직하면서 사건이 펼쳐집니다. 근데 그 무렵 강원도 일대에선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있었고, 때 마침 문근영이 마을 산에서 백골 시체를 발견하게되죠. 강원도에 관광사업을 할 생각이었던 국회의원과 정치인들은 사업에 차질이 생길까 사건을 은폐하려들고 뭔가 서로 숨기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문근영이 알아가는 고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