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존재 목적은 독재 정권의 사수이고, 그 독재 정권을 존립시키는 데에는 전쟁 무기만 한 것이 없죠.
북은 모든 국제적 경제 지원이 끊기더라도 핵을 보유하고 미사일을 개량해 미국을 쏠 수 있는 무기로 만들어 그것만 쥐고 절대 놓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북한 국민을 다 굶겨 죽여도 체제는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북은 시간 벌기를 하는 동시에 정부적으로 화해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척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협상 분위기를 만들고자 떼를 쓰는 것이고, 이 떼를 국민들에게 아주 강하게 어필함으로써 남북 대화가 북을 두려워하거나 북을 존경하는 남조선 세력에 의한 것인양 포장하고 선전해 북한 주민을 세뇌시키려는 전술이기도 합니다.
북한이 화해의 자세로 나오는 것은 오로지 경제적 지원을 얻기 위함이고, 이 경제적 지원은 아무리 민간형태로 진행된다 할지라도 줬던 것을 다시 뺏는 한이 있어도 정부가 다 먹고, 개별 주민들에게는 대체 식량이나 훈장 혹은 다른 증서로 대체합니다.
그렇게 모은 돈은 모두 무기 개발이나 김정은 정권 유지에 쓰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몰라서 당했지만 이제는 아는데 또 당하면 안 되죠.
북한은 민간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절대 민간 교류나 민간의 지원이 민간에게 간다고 할 수 없죠.
북이 왜 민간인이 없냐면, 늘 단체 생활, 집단 생활을 하며 인민반(동단위)까지 당의 명령과 당의 강제 행위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사람들끼리 서로 서로 감시하는 체제까지 철저하며, 교회에서 주일에 나가 회개하듯 주민단위로 생활 총화라는 것을 진행하기 때문에 북의 모든 주민들은 군사 조직과 같은, 국가의 통제를 받는 집단이 됩니다.
더불어 북한의 국정 급료는 한 달에 미화로 3~5 달러 정도이나 이정도로는 쌀도 제대로 살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월급을 받지 않거나 월급을 없는 샘 칩니다. 실제로 북한은 장부로 기록만 할 뿐 실제 돈 지급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런 북한과 교류 및 대화를 한다는 것은 오로지 북한의 독재 정권의 배만 채우는 결과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