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선에서 생각합시다. 5만원과 5천원의 차이랄까요? 상대방도 전략적으로 치고 들어왔기에 마인드콘트롤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몇번 성공했기에 호구처럼 보이면 하는 것일 뿐입니다. 혹은 정말 급해서 도움을 요쳥했거나. 5만원 달라고 하면 줬겠습니까. 돈의 가치와 이타적인 생각의 갈등구조에서 돈 5천원이면 고려대상은 아니죠. 상대가 호감형으로 다가서면 그냥 줄수도 있을듯.
개인적으로 마인드컨트롤을 중히 여겨서 들어왔는데 내용은 좀 다르군요.
필자님 착하시어, 아마 눈치를 못채셨던 것 같은데, 강제로 삥하는 것입니다.
그 아이는 왕따를 당하는 것이고, 주변에 99.9%확률로 다른 일진이 보고 있었을 것임.
장담컨데, 그 아이의 표정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웃음기가 있었던가요?
한때 꽤나 유행하던 여자일진놀이의 하나였어요 그거..
주로 성인남자들을 타겟으로 5천원씩 구걸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