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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1 17:31
재미있기는한데. 이런것 만드는 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요?
 글쓴이 : 강산
조회 :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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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사과 15-01-11 17:32
   
자기만 좋으면 장땡
햄돌 15-01-11 17:32
   
마지막 개 무섭;;
진주소녀 15-01-11 17:33
   
소름...ㄷㄷㄷㄷ
긴양말 15-01-11 17:33
   
..
배신자 15-01-11 17:33
   
저 오마이뉴스 사진은 정말 역대급 명작인 것 같음.

저 순간포착 대단...
백수 15-01-11 17:35
   
막짤 볼수록 혐오스럽네요.
di0o0ib 15-01-11 17:35
   
마지막은 악의적인 편집이 거부감 + 해 준 것 같네요.
사실 저 여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어요.
교수 시켜 준다고 입 다물라면 '예~' 이럴수 밖에 없고,
짤리기 싫으면 닥치라고 해도 '예~' 그럴수 밖에 없는 입장이니...
내가 저 여승무원 입장이라면 교수따위 안중에 없고 그냥 두려움만 가득해서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을 듯..
     
아나콩 15-01-11 17:37
   
위증으로 배신하고 나오면서 저렇게 웃을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많아 질수록 세상은 더 메말라 갈듯 싶네요.
     
배신자 15-01-11 17:41
   
글쎄요 두려움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웃을 정신이 있을까요?

힘과 뇌물에 굴복한 것은 저 여자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따른다는 걸 알아야죠.

저런 선택을 했으니 비난도 본인이 감수해야할 몫이겠죠.
          
아침잠마나 15-01-11 17:43
   
만약에 잠깐의 미소였다 하더라도 해서는 안될 실수라 생각 되네요. 본인도 그자리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알텐데 말이죠. 말 실수 하나로 한사람이 사회적으로 매장이 될 수 도 있잖아요 ㅠㅠ
          
di0o0ib 15-01-11 17:59
   
웃었나 안웃었나는 별로 중요하지 않죠.
당혹스런 상황에서도 반사적으로 의미없는 미소를 흘릴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은 웃는 게 직업이니까.

그리고 상황 자체가 저 사람이 무언가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됩니다.
짤릴 것을 감수하고 소신있게 행동하면 되지 라고 삼자 입장에서 얘기할 순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저 입장이 안되 본 사람의 관점이죠.
               
벰베횽아 15-01-11 18:10
   
아뇨 자신을 옹호해준 사람 뒷통수 때리고 위증을 했다면... 뭔 딱한 상황이 있었더라도 욕먹을 일입니다. 괜히 이상한데 감정이입 하지 마세요.
                    
di0o0ib 15-01-11 18:32
   
감정이입은 사람이 가진 정상적인 뇌 기능이죠.
저 사람을 나쁘게 보는 것 또한 뒤통수 맞은 사람에 대한 감정이입이고...
저는 저 승무원에 감정이입 한 겁니다 ㅋ

저 승무원 뿐 아니라 부기장도 처음에는 '네 시키는 대로 따르겠습니다'라고 했고, 이건 사람이 가진 정상적인 자기방어기제가 나온겁니다.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고 시류에 편승하려는 자기방어를 무조건 비난만 할 게 아니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 저 사진을 봤을때 다른 사람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저 사진을 봤을때 인간의 사악한 미소가 아닌 인간의 나약함을 보여준 미소라고 느꼈습니다.
                         
ZENTA 15-01-11 18:39
   
ㅋㅋㅋㅋㅋ 이렇게 감정이입 해보세요

부사수가 사고쳤는데 대신 커버해주다가 사장이랑 싸웠다 칩시다
사장은 댁을 괴씸히 여겨 ...부사수를 승진 시켜주는 대신에 댁은 짤렸다 칩시다
댁이 회사에서 나오는데 사장이랑 부사수가 커피마시면서 웃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ㅋㅋ
부사수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해되죠 뭐 ㅋㅋㅋㅋㅋ
     
벰베횽아 15-01-11 18:08
   
선택할 수 있는 게 없다고요? 왜요 직장 그만두면 당장 길바닥에 나앉기라도 합니까?
고프다 15-01-11 17:44
   
와 진짜 땅콩 눈빛 참 강렬하다.. 정면에 사진찍으신분 광선맞고 몸에 빵꾸 안났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