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이고 8.0이고 역사 속 지진규모를 대체 어떻게 측정하길래 그렇게 자신 있는 소리들 하는지 참..

신라 때 강진으로 산 암벽에 조각해서 만들었던 불상이 통째로 뜯겨져 쓰러진 것이 발견되었죠. 산 암벽이 통째로 뜯겨나갈 정도로 지진이 와서 7.0 이상의 강진으로 봅니다.

서라벌에서 사망자 100명정도 나온 지진이 신라시대 최악의 지진인데요??  과연 저 당시 7.0짜리 지진 맞고  100명밖에 안죽고 버틸수 있을까요?  궁궐부터 해서 다 무너졌을텐데??

난리 부르스치는 사람들은 이 지진이 7.0 이상이었다고 헛소리 하는거고요.

거대한 불상이 무너지는 것으로 규모 7 이상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진에 대해 무지한 분이나 할 소리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경주에 발생한 5.8의 지진으로도
거대한 불상이 충분히 넘어질 수 있어요.. 산에 비스듬히 세워진 것이라면 무게 중심이동으로 인해서 충분히 가능한 얘기입니다.

과거 문헌상의 지진의 규모 판단은 그런 지엽적이고 단편적인 것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상황을 유추하여 그 크기를 결정합니다.

한반도에서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적 없다는 것은
역사 문헌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료에 묘사된 상황을 재현해서 예상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초가집들이 다 무너졌다라는 내용을 토대로 실제 어느정도에서 무너졌는지를 측정

발해 왜 망했는지 문헌으로 남은거 있음?

긍게요. 차라리 백두산이나 한라산이 폭발해서 난리부르스 난게 훨 설듣력있을텐데....
요새 지진이야기가 참 많네요.....

문헌에 돌탑이 무너졌다고 나오는데 그 돌탑이 무너지려면 진도7이상이어야 한다...그래서 7이상의
진도가 있었다고 추측한다...라고 어디선가 본거 같네요.

지질학자들이 과학적 근거에 의해 추정한 바에 따르면 경주에서 8세기에 발생한 지진이
역사문헌상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이고,

규모는 6.0~6.5 사이 인것으로 추정됩니다.

무식한건 상관없는데 좀 용감해지지는 맙시다. 다 근거들이 있으니까 하는 소린데 굳이 찾아서 보여줘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