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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8 14:42
고양이 병원다녀 왔네요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685  

다리 부러진 녀석 병원 다녀왔네요 
앞다리 위쪽 허벅지 뼈가 깨끗하게 부러져 있네요 ㅠㅠ
발바닥도 어디밟혔는지 물집이 다 잡혀 있고 ㅠㅠ
붓기가 심해서 아직 수술은 못하고 
오늘 주사랑 소염제 항상제 처방받았네요
한 4일 지켜보면서 수술을 할지 말지 결정하자네요
의사선생이 길냥이한테 너무 큰돈을 쓰는거 같다고 하네요
그냥 둬도 붙기는 하는데
삐둘렁하게 붙어서 자연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두기엔 그렇고 에휴....
안동에선 수술이 안되고 대구까지 나가야 한다네요
검사랑 케어랑 다 한다치면 150이상 생각하라는데
부담이 되긴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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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8 16-10-08 14:46
   
나중에 비밀통장 하나 개설하고 쪽지주세요...
     
치면튄다 16-10-08 14:51
   
다른분들 부담되실것 같아서
제가 할수 있는대 까지 해보구요
서울뺀질이 16-10-08 14:47
   
150씩이나요?  동물 병원들 너무 하네.
     
치면튄다 16-10-08 14:51
   
입원비 검사비 치료비 자잘한거 다 들어 가서 그정도 들거라고 하네요 ㅠㅠ
     
영혼의한타 16-10-08 14:54
   
글쎄요..
사실 수의사들이 하는 치료가 거의 의사가 하는 것과 비슷해요
특히나 골절같은 건 똑같다고 봐야죠.
같은 수술인데 가격이 차이나는 건 보험이 없어서구요.
이건 딱히 동물병원이 너무하다 할 문제가 아니에요.
한국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다 보험이 안되고 저것과 비슷한 돈을 지불해야해요.

그나저나 길냥이를 위해서 거금을 투자하시는 분은 정말 대단하신 듯.
     
미우 16-10-08 15:06
   
가까운 친구 형이 수의사였는데(s대 출신 지금은 타직종으로 전업)
원가나 의료공임(?)이 합당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는 처지에 가면 엄청 차이났던 것 봐선
그리고 중성화만 해도, 모 사이트 협력업체들 모아 반값에 가능한 것 봐선
저게 수의사분들 수익 면에서 비싸고 싸고 합당하고의 문제와는 별개로 협의의 여지는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포블랑시 16-10-08 14:49
   
진짜 그 길고양이는 치면튄다님을 만난게 천운중에 천운이네요
     
치면튄다 16-10-08 14:52
   
요즘 마가 낀거 같아요
자꾸 이상한 애들이 찾아와서 돈쓸일이 늘어요 ㅠㅠ
뭐꼬이떡밥 16-10-08 14:50
   
150이면 사람보다 더 비싼거 아닌가요?
     
치면튄다 16-10-08 14:52
   
의료보험이 안되니까요
그럴리갸 16-10-08 14:50
   
미안해져여..ㅠㅅㅠ죄책감같은거들어여.
맨날고맙다구 하는데 도와주지도못하구..
     
치면튄다 16-10-08 14:52
   
그런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ㅠㅠ
나이테 16-10-08 15:06
   
복 받으실 겁니다.
     
치면튄다 16-10-08 15:08
   
복은 무슨 복입니까
올해 고양이 때문에 마가 낀듯 하네요
snowmon20 16-10-08 15:18
   
저도 매일 길냥이 밥주는데 님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치면튄다 16-10-08 15:20
   
비교하실 필요가 없어요
밥주는게 어딘데요
불쌍한 녀석들 가여워 할줄알고 도울줄 알면 됐지
돈좀 더쓴다고 비교하고 할거 없습니다
바로크 16-10-08 16:07
   
로또 1등 당첨 되십쇼.
     
치면튄다 16-10-08 16:15
   
하.....ㅠㅠ
ultrakiki 16-10-08 16:20
   
이런분이 잘되야되는데...

진짜 진심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응원하겠습니다.
     
치면튄다 16-10-08 16:49
   
요즘 마가 꼇는가
안좋은 일이 자꾸 일어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