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이번에 삼성이 빠르게 대처한 편이라 단기적으로 볼때는 막대한 손해이지만 장기적으로 볼때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많다고 봅니다. 불량문제는 제 아무리 뛰어난 회사라도 발생할수 있는 문제이지만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빠르게 리콜을 하는 업체라는 인식이 생겼고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한다라는 이미지도 생겼죠.
이제 다른 업체등에서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때 조금이라도 미적댔다가는 이번 삼성에 빗대 까는 여론이 형성될겁니다. 애플은 몰라도 추격해오던 중국업체에게는 확실한 목줄을 채운거죠.
삼성의 목표는 세계 1위가 안될바에는 영원한 2인자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고 봅니다. 애플과 함께 양강체제로 쭈욱 가겠다는 거죠. 어차피 관련업계에서 세계적인 부품업체이기도 한 삼성의 입장에서는 이 또한 나쁘지 않은 결과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