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USA투데이는 시장조사업체 서베이몽키의 지난 주말 조사 결과를 인용해 507명의 갤럭시노트7 이용자 중
26%가 환불 후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을 구매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이용자 중 35%는 구매기기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환불을 받기 원하며,
21%는 삼성전자의 다른
단말기로 교환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USA투데이는 18% 혹은 이보다 적은 이용자만 갤럭시노트7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며
잇단 배터리 발화 논란으로 빠른 수습에 나선 삼성전자에게 큰 타격을 주는 소식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리콜로 막대한 재정손실 뿐 아니라 수백만대의 스마트폰 판매 손실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어제 USA투데이에서 발표된 기사
한국에선 대부분이 리콜에 의한 교체를 선택했고, 취소 환불은 소수였다는데
미국에선 정반대로 61%에 달하는 다수..즉 3명중 2명중정도가 갤노트7을 취소 환불하겠다는 입장.
특히 갤노트7 계속 쓰겠다는 18%에 불과.
(요약)
35% - 환불받겠다
26% - 환불받은후 아이폰 사겠다
(환불받겠다는 비율은 35%+26%= 61%)
21% - 삼성폰은 쓰되, 갤노트7쓰기는 불안하니 대신, 다른 삼성폰으로 교체하겠다
18% - 리콜및 교체받아, 갤노트7을 계속 사용하겠다
(삼성폰을 고수하겠다는 비율은 21%+18%=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