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단히 표현할수 있는걸 쓸데없는 미사여구나 사자성어 혹은 전문가들이나 알아듣는 단어들을 쓰면서 혼자 우쭐하는 사람들 심리를 이해할 수 없네요.
어려운 말을 쓰면 자신이 똑똑해 보인다고 착각하는 걸까요?
고등학교때 작문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어려운 글을 이해하는 사람보다 어떤걸 설명할때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 잘하는 사람이 더 똑똑한 사람이다.
라고 하셨죠
소설도 사실 여러 미사여구를 붙이거나 복잡한 표현보다 아주 간결한 표현을 최고로 치고 그게 더 힘들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것 같아요.
가끔 진짜 몇번이고 곱씹어서 읽어보면 아 하고 이해되지만 그냥 대충 읽으면 뭐지 ? 스러운 어려운 글이나 댓글 써놓고 그것도 이해못하냐? 혹은 이해할사람은 하고 못할사람은 못하는거지 이런 사람들 보면 좀 우습고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논쟁할때는 더더욱이요. 논쟁은 상대에게 자기뜻을 가장 잘 이해시키는게 최선인데 어려운 말 써놓고 이해못하면 말고~ 이런식으로 써놓고 넌 반박못하니 내가이겼어. 라고 자위하시는 분들 종종 보이던데 제발 착각에서 깨어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