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가게 윈도우에 새로 나온 섀도 포스터가 붙었길래
예뻐보여서 구경이나 할까 하고 들어가니
점원이 미소 한 점 없이 위아래로 쭉 훓어보고 싹 시선을 거둠...
잠바때기에 운동화 신고 나간 터라 자격지심 폭.발.
새로나온 섀도 좀 보여달라고 했더니
팔짱 끼고는 팔도 안풀고 턱짓으로 제품 있는 선반을 가리킴.
내가 안사고 그냥 나갈거라 생각해서 저러는구나 싶어서
테스트도 안해보고 버럭 "주세욧!"을 외침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미소로 계산해줌....
이거 자격지심 마케팅 맞죠 저 걸린듯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