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끌려왔는데, 드라마 주제곡이군요.
저도 키다리 아저씨가 되주고 싶은 사람이 한명 있거든요 ㅎㅎ
마음같아선 돈이라도 주고 싶을정도죠.
역으로, 그렇게 해줄 수가 없으니까, 날 모르더라도 해주고 싶은 것이겠죠.
내가 행복하고, 너가 행복하고, 같이 행복하진 못하더라도, 서로 행복하면 좋겠고,
그래도, 내가 너에게 도움이 된다면 난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대충 이딴 감성팔이임.
연민이나 미련보다 큰 죄책감이란 것이 동반되는지라 이런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