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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0 17:24
벌써 겨울 걱정하는게 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글쓴이 : 아발란세
조회 : 498  

지금 사는 집 구조가 좀 문제가 있어서, 
한쪽 벽을 단열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기존에 벽지는 이미 발라져 있는 상황이구요.
여러가지를 고민중인데 혹시 각 case에 대해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1. 단열(암막)커튼
2. 단열벽지(5m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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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커리 16-09-20 17:25
   
올해 겨울은 "유독" 추울꺼 같아요 ㄷㄷㄷ
     
아발란세 16-09-20 17:26
   
그럴듯요.
그래서 미리 준비하려고 한다는 ㅋㅋ
지난 겨울에도 한쪽 벽에서만 냉기가 ㅡㅡ;;
          
스테판커리 16-09-20 17:28
   
몇년전에 인터넷 기사에서

일본 관광객이 한국 와서 일본여자인데

추위에 떨면서 기사 제목이 "이것이 일본에서 경험하지 못한 한국추위"

그거 생각 나는군요 ㄷㄷㄷ  그 일본여자 표정이 진짜 너무 추워 보이더군요 후덜덜 ㄷㄷㄷ
               
아발란세 16-09-20 17:29
   
일본.. 눈도 많이 온다는데 기온은 그렇게 많이 안떨어지나봐요;
겨울에 가본적은 없어서리 ㅋ
                    
스테판커리 16-09-20 17:31
   
일본 추위는 한국 추위에 비하면 꼬마 수준이죠 ㄷㄷㄷ

저는 밑에도 적었지만 팩트 위주 입니다 ㄷㄷㄷ MSG 이런거 싫어해요

아발님은 서강준 닮은거 팩트 일꺼 같아요? 과연? ㄷㄷㄷ
                         
아발란세 16-09-20 17:34
   
자꾸 낚으려 드시네.. 저 붕어 아님 ㅋㅋㅋ
힌트 - 김구라
                    
스테판커리 16-09-20 17:38
   
이래서 내가 아발형 보다 후아님을 더 좋아함 ㄷㄷㄷ

미니펠레가 보고 싶군요 ㄷㄷㄷ
                         
아발란세 16-09-20 17:39
   
미니펠레 어디갔수 @_@
                         
스테판커리 16-09-20 17:40
   
미니펠레는 상처를 받아서 잠시 쉬는중이에요 (저 때문에 상처 받는게 아니니 오해 금지요)

아마 찬 바람이 불면 다시 돌아 오겠죠 ㄷㄷㄷ
                         
아발란세 16-09-20 17:47
   
아.. 이런.. 가슴 아픈일이.. ㅡㅡ;
조기 복귀를 기원함.. ㅋ
                    
흑요석 16-09-20 17:41
   
일본 열도 중 규슈 지방은 제주도 정도로 따듯하고 혼슈 서남부는 한반도 남부랑 비슷해요.

하지만 북동쪽으로 갈 수록 점점 추워지고 눈은 어마어마하게 많이 옵니다.

홋카이도로 가면 대한민국보다 더 춥습니다.
                         
스테판커리 16-09-20 17:44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1881514&m=search&query=%EA%B0%95%EC%9B%90%EB%8F%84


강원도가 훗카이도 보다 춥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ㄷㄷㄷ
                         
흑요석 16-09-20 17:48
   
강원도도 내륙지방인 철원 같은 곳은 홋카이도 해안가보다 더 춥죠.

근데 홋카이도도 내륙으로가면 겁나게 춥습니다. 기본 영하 30도 정도로 떨어져요.

홋카이도 크기가 대한민국보다 살짝 더 작은 정도라 내륙과 해안가의 기온차가 커요.

홋카이도보다 훨씬 작은 강원도도 내륙과 해안가의 기온차가 큰데 홋카이도는 더 크죠.

우선 기본적으로 위도가 높아서 해안가라도 춥습니다. 내륙은 더더욱 춥고요.

홋카이도 아바시리는 겨울 평균이 -11도로 평양보다도 더 춥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북부지방은 홋카이도보다 더 춥죠 ㅋㅋㅋㅋ
                         
아발란세 16-09-20 17:52
   
어느 다큐엔가 보니 겨울에 홋카이도 바다가 얼어 있는걸 본듯 합니다.바다가 얼정도면 뭐.. ㅎㄷㄷㄷㄷ
                         
스테판커리 16-09-20 17:53
   
그렇군요 ㄷㄷㄷ 강원도가 훗카이도 보다 더 추운줄 알았는데 ㄷㄷㄷ

인터넷에 훗카이도 관광 갔다온 사람들 글 보니 실제로 겨울에 갔는데

서울보다 안 추웠다 이런말 하던데 해안가 간거군요 ㄷㄷㄷ
                         
흑요석 16-09-20 17:53
   
홋카이도에서는 겨울에 관광 목적으로 유빙 떠다니는 거 보러 배타러 가기도 해요 ㅋㅋ

더 북쪽에 있는 캄차카 반도에서 사할린에 이어 홋카이도까지 유빙이 떠다니더군요 ㅋㅋ
                         
스테판커리 16-09-20 17:57
   
여자친구랑 훗카이도 혹시 여행 하셨나요? ㄷㄷㄷ
                         
흑요석 16-09-20 17:58
   
아뇨 여자친구랑은 안 가보고 예전에 혼자서 가기도 했고 가족들이랑도 많이 갔었어요 ㅋㅋ

가족들이랑은 오사카, 도쿄 중심으로.

현재로서는 여자친구랑 일본 갈 계획은 없어요. 별로 내키지도 않고 방사능 걱정도 되고..
                         
스테판커리 16-09-20 17:59
   
후덜덜 혼자서 해외여행 낭만적이군요 ㄷㄷㄷ

저는 이번 겨울에 여자친구랑 유럽 (스페인 이태리 영국 세중에 하나) 갈려고 생각중이에요
                         
흑요석 16-09-20 18:01
   
와 좋으시겠다 ㅠㅠ

전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없네요..

내년엔 한 번 갈 것 같습니다 ㅎㅎ
                         
스테판커리 16-09-20 18:02
   
하하 좋긴요 ㄷㄷㄷ 가면 또 얼마나 비유를 맞춰야 할지 후덜덜 ㄷㄷㄷ

미남 요석님 같은분 한명만 더 있으면 진작에 이태리 경제 잡을텐데요 허참 ㄷㄷㄷ
                         
흑요석 16-09-20 18:05
   
그때만큼은 여왕님 대접해줘야겠죠 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진 커리님의 반이라도 닮은 사람 한 명만 더 있었어도 독일 경제 잡았을 것 같아요 ㅠㅠ
 

허참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발란세 16-09-20 18:06
   
스페인 강추!
                         
스테판커리 16-09-20 18:08
   
한국 mc계의 양대 산맥 허참과 이택림 (송해선생님은 본좌고)

허참 가족오락관 고요속의 외침 ㄷㄷㄷ

요석님은 여자친구분한테 상냥하게 잘할듯요 ㄷㄷㄷ

제가 서울 직장 다닐때 영업도 했지만 비유 맞추는게

여왕이라 허허 팩트만 보면 시 앗 아니에요 ㄷㄷㄷ

이러다 찬호형처럼 저도 여혐으로 몰리겠군요 ㄷㄷㄷ
                         
스테판커리 16-09-20 18:08
   
아발님 스페인 가보셨나요? 제가 전에도 적었지만 제일 가고싶은 곳이

뉴욕이고 그 다음이 스페인 입니다 ㄷㄷㄷ
                         
아발란세 16-09-20 18:11
   
이태리, 영국, 스페인 이라시길래..
이태리, 영국은 업무상 방문이었으나 그다지 좋다는걸 못느껴서 스페인 강추 함. ㅋ
논리가 많이 부족하죠 ㅎㅎ
안가봤으니 좋다는!
                         
스테판커리 16-09-20 18:13
   
실제로 팩트만 보면 작년 해외여행객 순위보면 1위 프랑스 2위 미국 3위 스페인 4위 중국

5위 이태리 영국이 아마 10위권인데 아무튼 팩트만 보면 스페인이 영국 이태리 압도하죠

저는 팩트위주 좋아하는데 아발님은 이태리 별로 인가요?

세계부자6위 페이스북 주커버그가 이태리 신혼여행가고 빌게이츠도 여름에 이태리

휴가가고 이태리 간 사람들은 이태리 강추하던데 ㄷㄷㄷ
                         
흑요석 16-09-20 18:17
   
스페인 이태리 둘 다 강추합니다.

이태리는 유럽 여행 하면서 안 가보면 안 되는 나라이고요. 스페인도 볼 것도 많고 좋습니다.
                         
스테판커리 16-09-20 18:20
   
스페인 이태리도 가보셨군요 ㄷㄷㄷ
                         
흑요석 16-09-20 18:25
   
네 유럽 여행 많이 했거든요 ㅋㅋ

그때가 그립네요 ㅠㅠ
                         
스테판커리 16-09-20 18:26
   
하.. 부럽군요 ㅠㅠ

저는 미국 뉴욕 캐나다 호주 이태리 스페인 영국 이 나라는 꼭 가보고 싶어요 ㄷㄷㄷ
로우라 16-09-20 17:27
   
자세히는 모르지만 누나네가 단열벽지로 효과 본걸로 알고있어요.
     
아발란세 16-09-20 17:30
   
감사합니다.
효과 보셨다니 좀 더 들여다 봐야겠네요 ^^
미우 16-09-20 17:28
   
건축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더라도
어떤 문제가 있는지(원인을 뭘로 보시는지)를 알아야 합리적인 해결 방안이 제시될 것 같네요.
(전 아직 에어컨 없이 못사는...)
     
스테판커리 16-09-20 17:28
   
몸에 열이 많으시군요 ㄷㄷㄷ
          
미우 16-09-20 17:30
   
몸에 열이 많은 건 아닌데
습관적으로 저온숙성(?)을 좋아합니다. 따듯하면 우동사리에 정체가 심해서... ㅎㅎ
               
스테판커리 16-09-20 17:32
   
그렇군요 ㄷㄷㄷ 이미지 귀여워요 ㅎㅎ
               
아발란세 16-09-20 17:32
   
저랑 체질이 완전 반대이신듯 ㅋ
               
미우 16-09-20 18:27
   
제가 보통 10월말 11월초 정도까지 에어컨에 의지합니다. ㅠ.ㅜ
봄에는 4월 중후반부터...
     
아발란세 16-09-20 17:31
   
음.. 문제라고 적긴 했는데,
단적으로 이야기 해서 한쪽 벽이 단열공사가 제대로 안되었는지 겨울에 냉기가 벽을 뚫고 들어온다는;;; 다른벽은 멀쩡한데 말이죠; ㅋ
그나저나 아직 에어콘 트시면.. 안추우세요? ;;;;
          
미우 16-09-20 17:36
   
끄면 바로 답답합니다. 실내온도 16~18도가 너무 편해요.

단열이란 게 상당히 힘든 주제로 알아서
일반주택이신지, 벽체에 금이 가거나 그런 이유라면 보수를 하거나
구조에 따라 내단열, 외단열 중 효율이 더 높은 쪽이 있을 수도 있고.
여러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효율은 차치하고 일단 뭐든 덧발라보는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겠구요.
단열이 잘 안되는 벽체가 문제지만, 그외 다른 부분의 통기성을 보강해서 해당 벽체랑 상관없이 전체적 손실을 줄여 보완하는 것이 경우에 따라서는 나을 수도 있구요.
일단 진단을 잘 하셔야할 듯...
               
아발란세 16-09-20 17:43
   
일단은..
지은지 5년 정도 된 원룸주택 입니다.
따라서 크게 균열이 있거나 해서 외풍이 들어오는 상황은 아니구요.
겨울엔 말 그대로 냉기가 벽을 뚫고 스물스물 넘어옵니다.. ㅋㅋㅋ 외풍이 아니고 냉기가요 ㅡㅜ
창문에 뾱뾱이도 붙여보고 별 짓 다했습니다만..
결론은 해당 벽에 뭔가를 보완하는 방법이다보니 단열벽지를 덧바를까 아니면 두꺼운 단열 암막 커튼을 쳐볼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ㅋ
휴로이 16-09-20 17:28
   
예전에 현관문이 철문이라 열손실을 줄여보려고 암막커튼을 철문 바로 앞에 설치했던 경험을 비춰보자면..
큰기대는 안하시는게 좋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거실의 냉기는 사라지지 않더라는 것.

굳이 하시려면 현관쪽 출입로쪽에 이중문을 설치하시는게 도움되실겁니다.  에어컨 사용에도 도움되고.
     
아발란세 16-09-20 17:33
   
아.. 그렇죠? 아무래도 커튼이 좌우상하 새는 곳이 많을테니..
설치가 단열벽지보단 상대적으로 편해서 고민하는 부분인데.. 흠..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
마이크로 16-09-20 17:44
   
건설자재업계에서 종사중입니다.
혹시 결로도 생기시나요??
단열문제라면 거의 해결 못합니다. 건축할때부터 잘못만든거라서

단열과 결로는 건축부터 잘못된게 100%입니다.  벽쪽만 문제인것같지만 집전체가 잘못만들어져서 그럴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아발란세 16-09-20 17:49
   
다행히 결로는 없네요. 그래서 뭔가 덧대볼까 하는 건데, 덧대고 나서 결로가 올까봐 좀 걱정이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