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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0 02:22
중공 아닌 미국에 수해구호 요청한 북한
 글쓴이 : ellexk
조회 : 2,238  

5차 핵실험 이후 더 냉각된 북·중 관계 반영 관측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사상 최악 수준의 수해피해를 겪고 있는 북한이 미국에까지 구호요청을 하면서도 정작 '최대 우방'인 중국에는 구호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중국 측에는 공식적인 수해 복구 지원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중국 중앙정부 역시 공식 요청이 없으면 지원에 나서지 않는 것이 관례"라고 말했다.

북한은 함경북도에서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이후 국제구호단체는 물론 미국의 대북지원 단체들에까지 지원요청의 손길을 내밀었다.

15일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북한 유엔대표부 권정근 참사는 미국의 대북 지원단체들에 이메일을 보내 최근 발생한 함북지역 수해현황을 설명하며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또 자신들과 가까운 아시아 9개국에 공식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나 여기에서 중국은 제외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14일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9개국 대사들을 초청한 모임에서 수해복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공식 지원을 요청했으나 이 자리에 리진쥔(李進軍) 주북 중국대사는 초대받지 못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지난 14일 몽골,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이란, 파키스탄 등 아시아 9개국 대사 또는 대리대사를 불러 '정세통보모임'을 개최했다.

통신은 초청 대상국에 대해 "조선(북한)과 오랜 친선협조 관계를 갖고 있는 나라들"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언론들은 북한 외무성의 모임 개최 소식을 보도하면서 "평양의 긴밀한 동맹국인 중국이 이들 9개 나라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것은 의외"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현지 외교가에서는 제5차 핵실험 이후 더욱 냉각된 북·중 관계의 현주소와 '대북 강경' 입장을 견지하는 중국에 대한 북한의 불만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결연한 반대" 입장을 표시하고 다음 날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초치해 항의하는가 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추가 대북제재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북한이 미국까지 포함한 다른 여러 나라에는 구호를 요청하면서 중국에는 하지 않았다는 것은 중국에 상당한 불만이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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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엠요 16-09-20 02:32
   
기사인데 ... 잡게 올릴 필요가 있나요... 차라리 감상이나 썼으면 나았을껄 ...
     
완빵 16-09-21 01:54
   
잡게분 아니신가봐요 ^^*???????????
양동재떨이 16-09-20 02:40
   
저거 다 쑈지 쑈야..북중관계에 오판하게 할려는 기만외교지
총명단 16-09-20 06:07
   
정신나간 정은이
안경좋아 16-09-21 12:13
   
미국하고 말 좀 하고 싶었는데, 핑게 거리 생겼으니 속으로 좋아하겠네요.  국민들 죽거나 말거나...
다주겄삼 16-09-21 13:32
   
2016년에 중공이란 말을 들어보네요~
대배달인 16-09-21 13:53
   
아..정말 북한 정치하는 것들은 정신병자들인가보네
viperman 16-09-21 17:11
   
정은이가 정신 나간게 아님
머리가 아주 아주 좋은거지

핵실험후 미국에 구원 요청이라 ,,, 대단한 정은이
ㅋㅋㅋㅋ
viperman 16-09-21 17:12
   
일단 얼굴이나 보자는 애기임
꾸엑꾸엑 16-09-21 18:09
   
이거 그냥 보여주기식 입니다. 저 윗분의 댓글처럼 오판하게 혼동하려는.. 정작 뒤에서는 서로 말 맞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