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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9 22:05
부산행 그리고 스크린쿼터...
 글쓴이 : 엔유
조회 : 1,098  

지방 멀티플렉스 극장..

상영관 10개 중에 국산영화A 4개관, 국산영화B 2개관, 기타 헐리웃영화랑 국산영화가 각 1개관씩..

상영기간 또한 메인으로 밀고 있는 국산영화 3주간 상영관 오픈에 비해 헐리웃영화는 1주간 상영관 오픈

이것이 현실이죠.

영화에 크게 관심이 없는 일반 소시민들은

'영화나 보러갈까?'

'이게 제일 상영관 많네 이게 지금 인기짱인가 보다'

'어 맞어 TV에서도 광고 많이 하더라'

하면서 반강제적(?)으로 한국영화계에서 밀고 있는 국산영화 관람

그렇게 해서 달성된 1000만 관객...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

.

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고향 cgv에 부산행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3주 넘게 걸려있었으면서

벤허는 9월 14일,15일 이틀 상영하고 내려버린데 대해서

나름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비록 리메이크작이지만 명작 중에 명작인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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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6-09-19 22:11
   
반대로, 한국영화 명작도 많은데 왜 헐리웃에서는 상영 안 할까요?
컬링 16-09-19 22:14
   
그건 좀 달라요. 일단 상영일 기준으로 40%고...한국영화가 흥행이 안되면 40% 간신히 채우고 외화로 채워야 하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죠. 

전 주말에 취미가 팝콘 먹는거라 덤으로 영화를 보러 갑니다;; 아마 1년에 적어도 30편 많으면 4~50편 볼거 같은데... 한국 영화는 왠만하면 그냥 저냥은 됩니다. 외화의 경우는 당장 제가 저번주에 본게 거울나라의 앨리슨데... 욕 나오는 수준입니다;; 보는 사람은 제 일행 포함 6명이구요. 계속 올리는게 이상한 거죠.

상업극장이 일부러 국산영화를 민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아마... 한국 영화가 안 팔리면 가장 먼저 스크린 쿼터 조정이나 폐지를 외칠 친구들이 국내 극장들 아닐까 싶습니다.
ellexk 16-09-19 22:14
   
100프로 공감 합니다
스크린쿼터 때문에 이제 정말 보고싶은 해외 명작들을 볼수없다는 역차별 논란이 심하게 일고있고
관객들의 편식, 편향 현상도 심해지고 있죠

여러번 경험 한거지만 3명이상 영화보러 가면 저는 외화보려고 해도 나머지가 한국영화를 선택해버리는데
문제는 다들 보고싶어서 고른거라기 보단 언론에서 주위에서 이야기해서 궁금해서 가는경우가 대다수라는거죠
저같은 경우는 피해를 보는편이라 보고싶은 영화는 그냥 혼자갑니다


그리고 진짜 한국영화는 장기상영하고 외화는 단기로 내려버리는거 이거 정말 문제가 많음
     
펭귄스마일 16-09-19 22:18
   
장기상영 영화는 그만큼 꾸준히 찾는 관객이있으니까 그런거아닌가요? 물론 일부 대형제작사 작품들이 스크린 많이차지해서 다른영화들이 피해보는거야 있긴할지라도, 원하시는 외화가 단기에 내려가는건 그 단기간동안 상영관도적은데 찾아서 보는사람도 적어서 돈이안되니까 일찍 내린거겠죠. 보려는 관객이 넘처나는데 스크린쿼터때문에 일부러 빨리내리겠습니까
          
ellexk 16-09-19 22:19
   
근데 체감상 한국영화들이 좀더 오래 상영하는 감은 있습니다
닌자거북이의 경우도 너무 빨리 내려버리고 시리즈중 역대 최고라던
스타트랙도 너무 빨리 내려버려서 보지도 못했거든요

터널이나 부산행은 진짜 장기로 가더라구요
극악몽몽이 16-09-19 22:16
   
벤허는 원작이 명작이죠. 이번 리메이크버전은 그냥 액션영화나 다름없습니다.
원작 줄거리를 반정도 날려버린 탓에 흐름도 끊기고요. 개취라지만 제가 극장주여도 벤허 개봉관 줄일겁니다.
트루스토리 16-09-19 22:18
   
스크린쿼터제를 무슨 거창하게 생각하고있는 모양인데 그냥 1년에 1/5을 한국영화를 상영토록한 규정입니다

한국영화붐이 이는건 일정부분 스크린쿼터제 영향도 있겠지만 그 무엇보다 관객들이 한국영화를 선호하기 때문임

암만 정부가 규제를해도 돈이 걸린 일이라 상영관에서도 한국영화를 선호할수밖에 없는거임
ellexk 16-09-19 22:18
   
더큰 문제는 헐리웃은 여전히 짱짱하니 그렇다 쳐도 프랑스나 유럽등 예술영화과 들어올 자리가
아예 사라져 버린거죠
mr스미스 16-09-19 22:19
   
한국 역대 스크린 독점 1위가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인데
이 영화가 1000만을 달성했을까요 못 했을까요?
1000만 관객은 상영관 밀어준다고 달성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닙니다
     
ellexk 16-09-19 22:21
   
시빌워는 아무리 잘만들었어도 어르신들이 안가죠
천만이 되려면 그동안 극장에 가지않던 비매니아 층이 가야하는데
한국영화는 좀비물같은 매니악한 장르도 어르신들까지 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 웃긴건 좀비물 같은 호러 고어물을 청소년 과 아동층도 많이 봤다는 거죠 이건 좀
아닌듯...

암튼 정서적인 벽이 크기때문입니다
          
mr스미스 16-09-19 22:26
   
것참 이상하군요. 어벤져스 에이지오브 울트론은 천만을 넘었는데
어벤져스는 어르신들이 관람을 했나보지요?
               
ellexk 16-09-19 22:30
   
http://blog.newstapa.org/hee6906/1582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1년에 천만 이상을 동원하는 영화가 네 편씩 나오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감하는 내용
                    
mr스미스 16-09-19 22:37
   
우물안 개구리 같은 소리하고 앉았네요. 미국은 인구수의 절반이 넘게 본 영화도 나오는판국에;
                         
ellexk 16-09-19 22:44
   
인구수의 절반이 본 영화가 몇번이나 나오는가요? (그리고 출처좀 부탁합니다
전 처음 듣는 사실이라)
천만 영화는 사실상 인구의 4분의1인데 (명량의 경우 1700만 거의 3분의1을 넘은)
이런게 거의 매년 습관적으로 분기별로 나온다는사실은 완전히 배제하고 무시하시는군요
(심지어 그해 네번연속 나온다는건 이미 작품성과는 상관없는 상황)
한두번 명예의 전당에 올릴수있을 물건이
거의 매년 다량으로 나오는건 구조적인 문제와 병리적 현상이 있다는 의미이지
좋다고 표현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저 전문가도 똑같이 지적하고 있잖아요
                         
ellexk 16-09-19 23:00
   
구라치고 도망치신거임?

어떻게 미국같은 나라에서
인구 2억에 가까운 관객이 봤다는거죠?
2억명???
                         
mr스미스 16-09-19 23:00
   
우리나라 인구 약 51,649,552명인데 천만이면 1/4가 아니고 1/5죠.
계산은 바로 하셔요.
                         
ellexk 16-09-19 23:04
   
그중에서 관람가능 인구도 생각하세요
그리고 딱 떨어진 천만도 아니잖아요
                         
mr스미스 16-09-19 23:26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1460657
자, 여기 미국 관객수 자료 입니다.
                    
컬링 16-09-19 22:41
   
예술영화 상영이 좀 많아져야 한다는건 찬성합니다. 근데... 저희집에서 가까운게 롯데시네마고 거기에 아르떼관이 예술영화(?) 전문 상영관 입니다. 저도 가끔 보고 싶다는 사람 있으면 첨 듣는 영화를 보러 갑니다.(팝콘을 먹기 위해;;) 근데 사람 정말 별로 없어요. 피크시간때도요. 많아져야 한다 확장되야 한다... 말하는 분들은 많지만 그래서 실제로 보는 분이 많냐면 그건 아니라는 거죠;
아... 그리고 천만 이상 동원하는 영화... 이건 결국 여가문화(?)의 부재가 아닐까요? 다들 하는 등산 따라하고... 다들 하는 자전거 따라하고... 다들 보는 영화 따라보고... 이정도의 문제지... 스크린 쿼터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mr스미스 16-09-19 22:35
   
스크린 점유 역대 5위인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1,602개 스크린)는
어째서 관객수가 529만명밖에 안됐을까나...?
지미페이지 16-09-19 22:19
   
스크린 독과점과 스크린쿼터는 별개 문제입니다.
독과점의 원인은 배급사가 제작을 겸하는 수직계열화때문입니다.
스크린쿼터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혹뿌리 16-09-19 22:21
   
한국영화가 잼이 없는데 돈을 주고 보러 갈까여?스크린 쿼터 강력할때 한국영화 외면 외국영화가 범람햇어요,
제발좀 한국영화좀 봐달라고 영화인들이 부탁할정도엿어요,마치 잠도 없는 영화를 강제로 보러가는거처럼 말하시네 글고 그것마져 없엇다면 외국영화에 잠식당햇을텐데 한국영화 성장한거 이제 겨우 20년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나바레Q 16-09-19 22:24
   
뭐 쌍8년도도 아니고 누가 요새 대충 상영관 가서 택일합니까? 가면서 최소 검색은 하고 보지.
사무치도록 16-09-19 22:26
   
예술영화 상영관 적은 거하고 스크린 쿼터하고 대체 뭔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구만요.
 더 황당한건 상업영화가 흥행하는게 무슨 상영관 탓 광고 탓 ㅋ
요즘 시대에 무슨 반강제적으로 영화를 선택하게 만들어요 누가???
그냥 오락성 있고 흥미 요소 있으니 많이 찾아가서 보는거지...
벤허를 빨리 내렸다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니 ㅋ
아다띠 16-09-19 22:31
   
쌍팔년도 아니고 국내영화에 스크린 밀어주기를 해서 좀더 성공을 유도하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니.....국내 영화팬들은 특성상 재미에 대한 쏠림현상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확신이 없으면 절대 천만이라는 수치를 넘을수가 없음. 국내영화 관객수 랭킹을 봐도 국내 영화가 딸리는 상황에는 무슨 조작 ㅋㅋㅋㅋ 팝콘조차도 정상가에 몇배를 받아 이익을 챙기려는 돈에 눈먼 국내 극장사가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과연 재미없는 국내영화를 밀어줄까???
산아래 16-09-19 23:45
   
댓글을 잘 안다는 눈팅족이지만 몇가지 의견이 생겨서 댓글을 답니다.

1. 처음에 자신이 겪은 사실을 서론으로 꺼내면서 자신의 주장을 펴시는데
    가정을 잘못 세우신 것 같습니다.

"영화에 크게 관심이 없는 일반 소시민들은
'영화나 보러갈까?' "

 ==> 영화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소일거리를 찾을때 영화를 보러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술을 마시거나 당구를 치거나..( 큰 이유중에 하나가 영화를 보러 그냥 갔다가는
최소 4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상영 시간을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있죠.)

" 일반 소시민들은 "

==> 여기에 일반 + 소시민이 왜 들어 갔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전개 하려는 글쓴이의 의견이 대중적이다 혹은 보통 시민의 의견을 대변한다라고 어필하고 싶었을까요?

"'영화나 보러갈까?'
'이게 제일 상영관 많네 이게 지금 인기짱인가 보다'
'어 맞어 TV에서도 광고 많이 하더라' "

==> 영화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영화를 안보러갑니다.
애인과의 데이트때나 어쩔수 없이 가더라도 돈이 아까워서(일반 소시민) 충분이 검색을 하고갑니다.
애인의 취향이나 ,, 최소한 돈이 안 아깝도록(소시민이라 )

2. 개념의 혼동

"하면서 반강제적(?)으로 한국영화계에서 밀고 있는 국산영화 관람"

==> 반 강제는 없습니다.
강제하지 않은듯하나 강제되는 것은 말 그대로 강제입니다.

==> 한국영화계에서 밀고있는
한국 영화계가 민다고 히트가 가능하면 망하는 영화가 왜 생기나요???

==>"하면서 반강제적(?)으로 한국영화계에서 밀고 있는 국산영화 관람"
글쓴이는 자신이 보고 싶지 않은 영화를 한국영화계가 밀어서 어쩔 수 없이 봅니까????

3. 그렇게 해서 달성된 1000만 관객...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 과연 영화계가 민다고 1000만 관객이 등신도 아니고 자신의 시간을 쪼개서, 돈을 들여, 그것도
영화에 크게 관심도 없는, 일반 소시민이  원하지 않는 영화를 볼까요?????????

==> 과연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도대체 천만 영화에 먼 의미를 부여하나요?
좋은 영화도 흥행실패 할수 있고,  별로인 영화도 흥행 성공 할수 있죠.

4. 본인의 의견을 진리로 확정

==>벤허는 9월 14일,15일 이틀 상영하고 내려버린데 대해서
나름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비록 리메이크작이지만 명작 중에 명작인데..

벤허를 명작으로 생각 않안는 사람도 많습니다.
종교 자체가 허구, 가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림들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리메이크작은 그냥 액션 영화라고 벤허 원작을 추종하는 사람들조차 비난 하는 판국에 리메이크작이 명작이라고요?

* 글쓴 분을 비난하고자 댓글을 다는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자신의 주장 의견을 불특정 다수에게 표현하실려면 여러가지를 고려하셔서 글을 썼으면 해서
다는 댓글입니다.
Sulpen 16-09-20 00:28
   
누가보면 천만 외화는 없는줄 알겠음...
포블랑시 16-09-20 00:34
   
벤허 리메이크작 망작도 이런 망작이 없던데요
무슨 액션 영화도 아니고 마차경주와 해전에만 런닝타임의 3분의 1을 투자함
그러다보니 원작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이 완전히 개판이 되어 버림
안그래도 런닝타임을 극단적으로 줄인데다 마차 경주장면을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스토리라인을 다 바꿔버렸지만...정작 그 마차경주장면도 전혀 감동적이지가 않고 오히려 60년전의 원작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 훌륭한 원작을 흔하디 흔한 수준의 액션영화로 둔갑시켜 버렸던데 그정도면 이틀 상영한 것도 길게 상영한거라 생각함
축빠에용 16-09-20 00:52
   
이글이 말이 안되는 이유..

그런 논리면..

나머지 예술영화장르니 뭐니 전부다 할리우드가 다점령해버려서 한국 영화시장 망하고 국내영화들 설자리 도 줄어들 거임.

할리우드랑 정면대결하면 무슨 승산이있는줄 아는 분들 있는거 같은데 어림반푼어치도 없는소리입니다.

그나마 스크린쿼터제라도 하고 국내영화관 들이 투자하고 좀심하다시피하지만 독과점이라도 하니까 한국 영화 산업이 그래도 세계적인 경쟁력 을 가지려하고 있고 퀄리티가 유지되는겁니다.

되도 안하는 스크린 쿼터 에대해서 미국하고 똑 같이 대결해서 붙자느니 예술영화 드립치는거 진짜 이해불가하네요.

국내영화시장 망하면 그 부가시장을 ㅇ유럽이니 미국 이니 예술영화니 다양한 영화들어올거같나요?
우리나라 영화관 들이 바보멍충인가요? 전부 헐리우드 경쟁력있는 상업영화밖에안틀겁니다. 착각하지마세요

한국영화 몰락하고 망하면 그자리는 전부 헐리우드가 차지할겁니다. 차라리 스크린 독과점해도 국내영화 가 독과점하는게 전 났다고 봅니다.

지금도 헐리우드 대작나오면 죄다 거기 올인해서 스크린 몰아주기 뻔하구요. 그런판국에 스크린쿼터라도 없으면
이미 국내영화시장 망했다고 확신합니다.
축빠에용 16-09-20 00:55
   
그리고 한국 영화 몰아주는것도 승산이 있는 상업영화거나 예술적인 퀄리티가 그나마 높아야 그정도 나오지

억지로 밀어준다고 무조건 보는 건 아닙니다.

그런케이스가  딱하나 있었는데 애국심마케팅으로 디워... 그거 빼고 억지로 몰아주기 해서 성공한영화 거의 없습니다. 결국 재미없으면 소비자들이 안봐요. 관객들 수준 우리나라 관객들이 많이 높아요..

미국이나 저런 일본 애들보다 훨씬 관객수준 높다 자부합니다.
이뮨 16-09-20 01:25
   
스크린쿼터제를 오해하시는듯...
73일 채우면 돈되는 영화로 상영 할수 있다는겁니다..
지금 스크린쿼터 간신히 채운다면 억지로 한국영화 상영하는게 맞지만 지금 상황이 73일은 못채워서  한국영화 상영하는상황이 아니지않은가요??
기본 73일 한국영화 상영하자는거지 좋은외화 상영안하자는 것은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