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멀티플렉스 극장..
상영관 10개 중에 국산영화A 4개관, 국산영화B 2개관, 기타 헐리웃영화랑 국산영화가 각 1개관씩..
상영기간 또한 메인으로 밀고 있는 국산영화 3주간 상영관 오픈에 비해 헐리웃영화는 1주간 상영관 오픈
이것이 현실이죠.
영화에 크게 관심이 없는 일반 소시민들은
'영화나 보러갈까?'
'이게 제일 상영관 많네 이게 지금 인기짱인가 보다'
'어 맞어 TV에서도 광고 많이 하더라'
하면서 반강제적(?)으로 한국영화계에서 밀고 있는 국산영화 관람
그렇게 해서 달성된 1000만 관객...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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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고향 cgv에 부산행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3주 넘게 걸려있었으면서
벤허는 9월 14일,15일 이틀 상영하고 내려버린데 대해서
나름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비록 리메이크작이지만 명작 중에 명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