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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1 22:25
부모님이 주말에 신과함께, 강철비 연속으로 본다는거 말렸습니다
 글쓴이 : 새벽하프
조회 : 965  

부모님이 주말에 신과함께, 강철비 연속으로 본다는거 말렸습니다ㅎㅎ

신함 보고 하도 울어서 좀 감정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좀 쉬었다가 한시간 뒤에 강철비 보시라고 연속타임으로 보신다는걸 말렸습니다ㅎㅎ

씨지 정말 잘 만들고 내용도 좋았습니다.

한국 영화가 이렇게 발전했다는거에 뿌듯함을 느낍니다.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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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18-01-01 22:31
   
신과 함께... 정말 10년 만에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도 그랬지만, 가족이 소재가 되면 눈물이 줄줄 흘리게 되네요.
사랑이나 동료 소재는 그닥 울어본 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로,
주호민 작가의 전작인 성주신, 측신, 조왕신 등등 나오던 그것도 영화화하면 좋겠네요.
불교도 좋지만, 한국 정통문화도 널릴 알릴 수 있을 거 같은데.
컬링 18-01-01 22:32
   
전 1987만 예매해 드리고 신과함께는 말렸어요. 그냥 제 생각엔... 부모님이 있는 전 슬픈 정도지만...안계시는 부모님들께선 좀 많이 슬프실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