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 기준에는 뭐 한국을 금방 따라잡을 것처럼 보이겠죠. 스맛폰이나 자동차나 조선이나.
자동차업계쪽에서는 중국? 하면 생각을 안해버리는게 생각외로 이 분야에서의 격차는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납니다. 중국이 2~3년 운운할 레벨이 아니라는 말. 자기들이야 무슨 생각을 하든 자유라지만 이걸 한국인이 납득하는건 별개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즉 중화주의는 우리 스스로도 자초하고 있다라는 말. 으레 중국이라면 '대국이니까 곧 성장하겠지'라는 발상도 중화주의에 매수된 결론이라고 봄. 중국인이 느끼는 차이가 과연 '문화적 차이, 민주주의'에 국한될까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10/2013091003733.html
"전문가들은 중국 업체의 기술력이 아직 세계 수준은 물론 우리나라와도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기술력의 척도는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을 자체 기술로 설계하고 만들 수 있느냐는 것이다. 현대차도 1991년 처음 자체 기술로 '알파엔진'을 개발하기 전까지 일본 미쓰비시에서 기술을 빌려와 자동차를 제조했다. 중국 업체도 아직 파워트레인을 자체 개발하지 못하고 해외에서 기술을 이전받는 상황이다.
산업연구원 조철 국제산업협력실 실장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자동차 기술력 격차는 5~10년으로, 지난 10년간 큰 변화가 없었다"면서 "설계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크게 나아졌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 업체들이 모자란 기술력을 보충하기 위해 해외 인수·합병(M&A)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파산한 미국 최대 배터리 업체 A123을 인수한 곳도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완샹그룹이었다. 하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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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ipa.kr/mobile/know/trandInformationView.it?identifier=02-004-121112-000031&menuNo=26&page=77
- 현재 300~400위안 정도의 휴대폰을 아프리카에 수출했을 경우 얻는 이윤은 2~3위안 정도임.
- 중국세관통계에 따르면
2012년 1~8월 가공무역방식으로 수출한 통신설비 총액은 684억 달러로, 수출총액의 73%로 중국의 휴대폰 수출로 얻는 이윤은 조립비용일
뿐임.
- 중국 전기기계 제품 수출입 상회의 통계에 의하면, 2012년 상반기 휴대폰 수출액의 순위 10위권 안에 드는 기업은
푸스캉(富士康), 노키아 등임.
- 중국 기계 전기제품 수출입상회 비서장 류춘은 상반기 중국이 수출한 휴대폰의 평균 가격은
33.3달러로 중국산 브랜드 휴대폰은 아직도 저가품 위주라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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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약소국인 중국의 선택
"그러나 중국의 괄목할만한 경제성과에도 불과하고, 중국은 서방세계가 중국에 수출하는
맥도날드 햄버거나, 스타벅스 커피 그리고 헐리우드 영화 등에 상응한 영향력 있는 문화상
품을 수출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오천년의 유구한 중화문명사에서 찬란한 문화를 향유하
며 자국의 문화를 수출하던 중국의 강력한 ‘문화력’ 혹은 ‘문화소프트파워’는 지금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중국의 문화적 소재들이 서방세계로부터 가공되어 중국에 역수출되고 있다."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ved=0CBsQFjAA&url=https%3A%2F%2Fcsf.kiep.go.kr%2Fdownload.ddo%3Ftype%3Dc%26att_seq_n%3D3073&ei=qyDrU7n6HY3q8AWi34CYDw&usg=AFQjCNHhSOHKvM4sLk9U04zASfS6Gc_Tkw&bvm=bv.72938740,d.cGU&cad=r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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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의 격차보다 한국과 중국의 격차가 더 커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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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타 열거할 수 없는 각종 순위들 다 제시할 자신 있음.
종합.
인권, 민주주의, 문화에서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그 경제에서도 상위TIER(스스로 모든걸 만들수 있는 나라, 즉 고부가가치를 쥐고 있고 부가가치를 통제할 수 있는 국가)로 오른다는건 단순히 추월만으로 성립되는게 아닙니다. 스맛폰도 마찬가지지만, 해외판매로 나오는 순간 온갖 특허장벽을 뚫어야 하는건 물론이지만 이 스맛폰을 만드는 부품이라는게 그냥 중국입장에서 따라잡는다라는 수준은 아님. 이 차이가 별거 아닌 시간의 문제로 인식한다면 아직 대륙의 수준이 거기까지라는거.
이 글의 메세지는 이런 격차가 존재한다라는게 핵심이 아니라 이 격차를 알고 있음에도 중국인들의 뻘소리에 납득해버리는 무실천을 비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