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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3 17:25
대륙인들의 근거없는 한국무시
 글쓴이 : 투기꾼
조회 : 2,425  


자신들 기준에는 뭐 한국을 금방 따라잡을 것처럼 보이겠죠. 스맛폰이나 자동차나 조선이나. 

자동차업계쪽에서는 중국? 하면 생각을 안해버리는게 생각외로 이 분야에서의 격차는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납니다. 중국이 2~3년 운운할 레벨이 아니라는 말. 자기들이야 무슨 생각을 하든 자유라지만 이걸 한국인이 납득하는건 별개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즉 중화주의는 우리 스스로도 자초하고 있다라는 말. 으레 중국이라면 '대국이니까 곧 성장하겠지'라는 발상도 중화주의에 매수된 결론이라고 봄. 중국인이 느끼는 차이가 과연 '문화적 차이, 민주주의'에 국한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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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10/2013091003733.html

"전문가들은 중국 업체의 기술력이 아직 세계 수준은 물론 우리나라와도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기술력의 척도는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을 자체 기술로 설계하고 만들 수 있느냐는 것이다. 현대차도 1991년 처음 자체 기술로 '알파엔진'을 개발하기 전까지 일본 미쓰비시에서 기술을 빌려와 자동차를 제조했다. 중국 업체도 아직 파워트레인을 자체 개발하지 못하고 해외에서 기술을 이전받는 상황이다.

산업연구원 조철 국제산업협력실 실장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자동차 기술력 격차는 5~10년으로, 지난 10년간 큰 변화가 없었다"면서 "설계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크게 나아졌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 업체들이 모자란 기술력을 보충하기 위해 해외 인수·합병(M&A)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파산한 미국 최대 배터리 업체 A123을 인수한 곳도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완샹그룹이었다. 하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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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ipa.kr/mobile/know/trandInformationView.it?identifier=02-004-121112-000031&menuNo=26&page=77

- 현재 300~400위안 정도의 휴대폰을 아프리카에 수출했을 경우 얻는 이윤은 2~3위안 정도임.

- 중국세관통계에 따르면 2012년 1~8월 가공무역방식으로 수출한 통신설비 총액은 684억 달러로, 수출총액의 73%로 중국의 휴대폰 수출로 얻는 이윤은 조립비용일 뿐임.

- 중국 전기기계 제품 수출입 상회의 통계에 의하면, 2012년 상반기 휴대폰 수출액의 순위 10위권 안에 드는 기업은 푸스캉(富士康), 노키아 등임.

- 중국 기계 전기제품 수출입상회 비서장 류춘은 상반기 중국이 수출한 휴대폰의 평균 가격은 33.3달러로 중국산 브랜드 휴대폰은 아직도 저가품 위주라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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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약소국인 중국의 선택
"그러나 중국의 괄목할만한 경제성과에도 불과하고, 중국은 서방세계가 중국에 수출하는
맥도날드 햄버거나, 스타벅스 커피 그리고 헐리우드 영화 등에 상응한 영향력 있는 문화상
품을 수출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오천년의 유구한 중화문명사에서 찬란한 문화를 향유하
며 자국의 문화를 수출하던 중국의 강력한 ‘문화력’ 혹은 ‘문화소프트파워’는 지금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중국의 문화적 소재들이 서방세계로부터 가공되어 중국에 역수출되고 있다."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ved=0CBsQFjAA&url=https%3A%2F%2Fcsf.kiep.go.kr%2Fdownload.ddo%3Ftype%3Dc%26att_seq_n%3D3073&ei=qyDrU7n6HY3q8AWi34CYDw&usg=AFQjCNHhSOHKvM4sLk9U04zASfS6Gc_Tkw&bvm=bv.72938740,d.cGU&cad=r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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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의 격차보다 한국과 중국의 격차가 더 커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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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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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타 열거할 수 없는 각종 순위들 다 제시할 자신 있음. 


종합. 

인권, 민주주의, 문화에서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 그 경제에서도 상위TIER(스스로 모든걸 만들수 있는 나라, 즉 고부가가치를 쥐고 있고 부가가치를 통제할 수 있는 국가)로 오른다는건 단순히 추월만으로 성립되는게 아닙니다. 스맛폰도 마찬가지지만, 해외판매로 나오는 순간 온갖 특허장벽을 뚫어야 하는건 물론이지만 이 스맛폰을 만드는 부품이라는게 그냥 중국입장에서 따라잡는다라는 수준은 아님. 이 차이가 별거 아닌 시간의 문제로 인식한다면 아직 대륙의 수준이 거기까지라는거. 

이 글의 메세지는 이런 격차가 존재한다라는게 핵심이 아니라 이 격차를 알고 있음에도 중국인들의 뻘소리에 납득해버리는 무실천을 비꼬는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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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당 14-08-13 17:32
   
좋은 자료네요..
미국의 어느 경제학자가 그랫죠..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중국이 가구당 차한대씩 굴리고 일인당 국민소득 2만불 3만불 4만불 될수 있을까 ??
지금 속도로 봐서는 가능할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불가능한 얘기다 ...
셰계인구의 7-8프로인 미국인들이 지금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세계 자원의 28프로 화석연료의 20프로 이상을 소비한다
중국은 셰계인구의 20프로가 넘는다 그런데 중국이 미국 수준으로 되려면 지구가 몇개쯤 더있어야 한다
대충 그런 얘기...(수치는 정확치 않습니다...오래전에 들은 얘기라..)
괴개 14-08-13 17:40
   
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의 약진은 솔직히 무서울 정도이긴 합니다.
특히 하드웨어같은 경우 독창적인 것은 못만들어도 배껴서 싸게 만드는건 잘하거든요.
우리나라쪽이 품질은 조금 더 높지만, 따지고보면 우리도 그다지 독창적이지 않으므로,
가격 경쟁력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소프트웨어는 그나마 가격 차이는 덜한데, 인력 규모가 워낙 차이가 나서,
역시 우리나라가 더 우월하다 하기가 힘드네요.
게임은 문화적인 부분이 있어서 조금 다르긴 하지만, 이쪽도 점점 따라잡히는 추세입니다.
중국 시장이 워낙 크다보니 캐쉬질 좀만 차이나도 0 갯수가 달라져요.
     
투기꾼 14-08-13 17:44
   
안타깝지만 화장품시장의 크기, 명품시장의 크기, 게임시장의 크기 각종 시장 크기 다 재보면 한국에 비해서 의미있는 1.5~2배 이내로 압축됩니다.  0 갯수도 일종의 중국환상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각종 자료 제시할 자신은 있어요. 이런 이야기도 10년전 유행한 중국부자론의 연장선이라고 보여짐. 게임시장의 크기도 중국이 한국보다 1.5배정도큽니다.

하드웨어는 태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도 만드는 겁니다. 사실 이게 무섭다기 보다는 그만큼 국제적 분업이 이루어져있고 완제품 하나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업체를 찾는게 쉽다라는 말이죠. 인도의 XOLO라는 스맛폰제조업체 있는데 아시는지?

"우리나라쪽이 품질은 조금 더 높지만, 따지고보면 우리도 그다지 독창적이지 않으므로,
가격 경쟁력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

이 말은 근거가 없는 자의적인 추측이라고 생각할게요. 독창적이지 않다라는말에는 내심 공감을 하겠지만 사실 근거가 없거든요.
     
투기꾼 14-08-13 17:46
   
하다못해 global innovative index를 보시면 독창성에 대해서 다른 생각이 드실텐데요. 뭐 이게 제품경쟁력인게 아니라서 그렇지만.  bloomberg 버전도 있습니다.

대륙의 가격경쟁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면서 우리쪽의 경쟁력을 낮추는건 냉철한게 아니라 자학에 가까워요. 그 시각에 정확한 경쟁력을 파는게 좋겠죠. 문제는 중국산 제품도 그렇게 싸지는 않다는겁니다.
개츠비 14-08-13 18:31
   
그래도 중국을 견제하고 경감식을 가져서 우리가 더 성장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박견유 14-08-13 18:38
   
경각심을 가질때가지더라도 제대로된 파악이 먼저 선행된후여야하는데

대부분 뜬구름잡는 중국찬양질이 온오프에서 난무하니 이런 시각도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언론에서 포장하는 중국은 지나치다싶을정도예요. 그렇다고

거기에 딱히 반론을 얘기하는사람조차없죠.
나와나 14-08-13 20:02
   
중국 짱꼴라들 수준이야...
지난 서유기 사건 이후로 확실히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