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기억을 떠올려보면
우리나라는 극단적으로 유럽 국가들 상대로 약했습니다.
전적은 말할것도 없고, 언제나 일방적으로 수세에 몰리는 경기력. 비기면 진짜 땡잡는 기분.
2002년 월드컵에서 폴란드전을 승리로 장식한게 유럽 상대로 처음으로 이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론 제법 유럽에 종종 이기거나 패하더라도 그전같이 형편없는 경기력은 아니었습죠.
그런데 말입니다. 정확하게 남미쪽은 유럽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걸로 알고 있시요~
2002년 이전까진 무슨 이유 때문인지 남미에 제법 강했습니다. 경기력도 괜찮았고,..
근데 그 후론 나가리가 되어버렸네요...
참으로 미스테리한 상황. 뭐 어차피 유럽을 상대할 상황이 더 많으니까 별상관없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