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술을 혼자서 즐겨 마셨어도 잔을 두고 마셨었습니다.
퇴근후 배가 진짜 표현을 도저히 못할정도로 미칠듯이 아파 오더군요.
그 순간 살짝 드라마에서 고통&통증을 잠시라도 잊기위해
술을 들이키던 그것들이 생각나서 정말 기어가다시피 냉장고까지 가서 열어보니
이슬이가 한병 있더라구요. 냅다 병나발로 벌컥벌컥 들이켰었습니다. 결국 황~
도저히 진정이 되질않는 미칠듯한 그 고통속에 결국 119 차량으로 실려 갔었습니다.
'급성 복막염'이란 진단과 이후에 이어진 수술...
그날 진짜 제대로 세상 하직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