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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7 07:03
어제 구한 아기새가 좀전에 부모새를 따라 갔습니다.
 글쓴이 : 스나이퍼J
조회 : 1,367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밖에나와 아기새가 든 통을 가만히 마당에 놔두었더니
조금씩 울기 시작하네요.

어느샌가 부모되는 새가 와서 2-3미터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니
아기새가 힘이 났는지 1미터씩 날아올라 높은곳으로 올라가더니
결국은 집앞에 있는 감나무와 풀이 우거진 밭으로 갔네요.

부모새는 계속 근처따라 다니구요.

부모님 만나 잘 간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네요.

비록 몇시간뿐이였지만 아기새 쓰담도 해보고 손가락에 앉혀보기도하고
재미있는 경험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난 나야...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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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18-06-17 07:04
   
잘 됐네요. 님 모기, 파리 잡고 지렁이 캐러 다니는 줄 알았더니.
     
스나이퍼J 18-06-17 07:07
   
안그래도 지렁이좀 케 볼까 했네요.  낚시 가끔해서 지렁이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서요.
아라미스 18-06-17 07:05
   
어휴 다행이네요~ 어미새가 버리는 경우가 많던데
     
스나이퍼J 18-06-17 07:08
   
아, 그런가요?  부모새가 근처에서 얼쩡거리긴한데 뭘 물어다 주진 않는게 그게 좀 걸리긴해요.
집에 데리고 간다음 줄련지....
암스트롱 18-06-17 07:05
   
잘 됐네요. 훈-훈
booms 18-06-17 07:05
   
우왕~~ 잘됐네요..
병아리쓸빠 18-06-17 07:21
   
짝짝짝 참잘했어요 ~
전쟁망치 18-06-17 07:26
   
어릴적 제비 새끼 죽인것이 생각 나네요.
지금 생각 하니 너무 쓰레기 짓을 한것이 너무 후회 됩니다.
새끼 제비들어 있는 집 자체를 나무 작대기로 부숴 버렸어요
남자는힘 18-06-17 07:29
   
다행이구먼..

언냐 이제 박깔 준비하더라고...

복받을겨
리노스 18-06-17 07:29
   
제목만 보고 안타까워서 들어왔는데 훈훈하게 끝났네요..
     
준선 18-06-17 07:30
   
저도 제목만 보고는 죽은줄 알고..
fox4608 18-06-17 07:36
   
인자하심..
담배맛사탕 18-06-17 07:51
   
대하리 18-06-17 08:00
   
소중한 생명을 구하셨네요
더불어 더불어 잔잔한 행복까지 수고 하셨습니다
미월령 18-06-17 09:12
   
오! 라라라라라라라랄. 즐거운 일욜 아침.
Doflamingo 18-06-17 12:14
   
즐거운 일요일이네요 ㅋㅋ 잘하셨네요
탱크 18-06-17 12:21
   
잘 해결됐네요. 사람 냄새 난다고 외면할 수도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