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서 정말 따뜻한 인품이 드러나는 분들이 있슴.
자신과 다른 의견에도 겸허하게 경청하며 날선 표현을 자제하고 담담하게 옳고 그름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적어주시는 분들..
이분들 게시글과 댓글을 보면 담백하여 누군가에게 ... 또는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고민하고 생각하게 해보는 은은한 향이 난다고 할까..
우리는 누구나가 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 또는 생각에 공유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점차 더 자극적인 표현과 임팩트를 주기 위한 강한 표현을 사용하는게 요즘인듯한데..
특히 나와 같이 어줍잖은 사고를 지녔음에도... 그저 쌈닭처럼 치고 받으며 제 주장만 옳다고 꾸역꾸역하는 ... ㅠ.ㅜ
아쉬운건..
그런 분들은 생각외로 글들과 댓을 많이 달지 않는다는건데..
가끔 그런분들을 찾게 되면 그 분 글들을 검색하여 그분이 가진 다양한 시각을 찾아보며 새로운 인생의 한면을 보는것도 여 가생의 즐거움 중에 하나인지라..
어려운 공자 맹자 부처님 말씀 찾아서 공부할 필요 있나?
우리 곁에서 이런 분들이 남겨준 삶의 지침서와 같은 좋은 조언들이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