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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31 18:07
더위가 더위다보니 1994년을 뉴스에서도 자주 언급하더군요
 글쓴이 : 헬로PC
조회 : 535  

가장 더웠다란 기록은 죄다 가지고 있는 1994년 여름의 그 불볕더위.

당시 가정집에선 에어컨을 보유한 경우는 극히 드물었지요.

학교에선 에어컨이 뭐야~ 선풍기라도 천장에 달려있으면 그나마 천국이었죠.

소기업에선 에어컨이 있을리가 없겠죠. 그나마 선풍기를 돌리는 수준.

위와 같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1994년의 더위는 진짜 자연재난 수준이었습니다.

제법 시간이 많이 흘러서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그 더위 조차도 하느님이 보우하사 그정도 였답니다. -_-;;

더위에 최정점을 찍을 시점에 타이밍 아주 절묘하게

두번이나 태풍님께서 방문을 해주셔서 더위가 한풀 꺾였던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정도였으니 오늘날의 더위와는 뭔가 차원이 틀리게 느껴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뭘로봐도 극초강대한 선진국 대한민국! 어이~어이~ 후진국 왜나라는 짜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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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18-07-31 18:13
   
94년에 김일성도 죽고 성수대교도 붕괴되고 그랬던 건 기억나는데 더웠다는 기억은 왜 전혀 안날까요.
비앤비 18-07-31 18:14
   
94년도 전 군복무중이었는데요....
엄청 더웠다는 기억보다는 그해 여름도 더웠지... 그렇게 난것 같아요...
온도는 절대값이지만...... 더위라는 것은 상대성이 있는 것 같군요...  ^^
sunnylee 18-07-31 18:21
   
94년에는 복학해서..
여름에 냉장창고에서 알바 하고,,오후에는 컴퓨터 학원,카페알바 할때라..
기억에 그다지 ...더운줄 몰랐던
     
아날로그 18-07-31 18:34
   
헉~~~
담배맛사탕 18-07-31 18:24
   
한 10년 전만해도 태풍이 매년 강타해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요즘은 태풍보기 힘드네
     
헬로PC 18-07-31 18:38
   
10년까지 갈것도 없이 한 3~4년전까지만해도 매년마다 태풍이 방문을 해줬을껄요~
기성용닷컴 18-07-31 21:52
   
올해는 유난히 태풍도 하나도 안오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