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황은 전통적으로 박을 이용해 제작합니다.
그런데 예상하시다시피 박이라는게 내구성이 좋지않아 금방 망가지죠..
덕분에 삼국시대부터 전해내려져오는 악기임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악기가 전무해요.
때문에 국악기중 유일한 화음악기임에도 불구하고 악기개량이나 연주법이 발전을 못했다는...;;;;;
그래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악기일 수 있습니다.
솔직히 가야금을 저런식으로 연주하는건 가야금에 대한 모욕아닌가요?
저게 어디가 좋치.. 저런식으로 연주할꺼면 그냥 하프연주하면 될걸 훨씬 맑고 깨긋하고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는데.
가야금의 핵심은 서양 현악에서 절대 흉내낼수 없는 그 특유의 떨림 사람의목소리의 떨림은 현으로 표현해 낼수 있는건 저걸 포기하고 저런식의 연주는 하프의 열화버젼이죠..
국악이 믄지도 모르지만 가령 은행나무 침대의 그 가야금 ost 처럼 작곡자가 필요한듯..
처음으로 아 가야금소리가 저리 아름답고 감동적이구나 처음으로 느꼈던 곡
그외 저런 식의 가야금 연주가 유투브 등에 늘렸지만 항상 느끼지만 어설픈 하프 쌩초보연주자가 하프 연주하는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