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보!

원래 한소대에 저런애들 한두명씩은 있는데 저긴 좀 심한편이네요ㅋ
열외반인가...

ㅋㅋㅋㅋ 다들 경험 있지 않나용....

방향만이 문제가 아닌데요... ㅋㅋ
언제적 영상인지 모르나, 요샌 체육 시간에 기본 제식도 안가르칠 수도 있겠다 생각하면 이해도 되네요.

요즘은 학교에서 안가르친다고 들었는데...
정말인가보네요.

아니요....요즘이라도 저정도는 아님...

우리때 교련이라고 기초군사 교육이 있었죠

하지만 민주사회에서 학생들에게 군사교육.제식훈련을 시키는건

비정상적인거죠.사회와 학원의 국가주의 군대문화죠 잘없어진거고요

제식훈련 교련 시간에 대충은 배우는데 저건 너무 심하다 ㅋㅋ
요즘은 교련 시간이 없어졌나 모르겠네요 ㅋ

제자리에서 좌양좌 우양우 정돈 배우는데 앞으로가 저런건 안하죠 ㅋㅋ

저건 좀 심한편인것같네요 첫짤은 발보다는 팔이 신경쓰이네요 ..ㅜㅜ

동작과 관련된 시퀀스 전체를 머리속에 각인시켜야 하기 때문에 훈련이 제대로 안되 완전히 자기화가 덜된 상태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군대있을때를 더듬어 본다면 보통 딴 생각을 하고 있었다던지 미리 예지하고 있었던것과 다른 명령이 주어졌을때라든지 자기는 제대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이 순간적으로 자기와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던지 아침에 피곤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일어나 정신이 몽롱한 상태라든지 그리고 주변상황으로 인해 긴장하고 있을때 저런 오류를 범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멍한 애가 몇명 끼여 있으면 더더욱 저러기 쉽습니다.

저건 훈련소 들어가면 흔한 일...  명문대생도 다를 바 없고 다 똑같음;;; 어리버리.. 기합은 일상;;;

한번도 틀린적 없음.

그냥 다른걸 다 떠나서 몸을 너무 안써서 저럼.
웬만한 몸치라도 평소에 간단한 운동하면서
몸을 써버릇하면 기본적인 운동신경은 올라오기 마련인데
너무 학업이나 게임같은 실내활동으로 몸을 쓸일이 거의 없으니
운동신경이 점점 둔해지는거임.

젊었을땐 제법 운동신경있다 하는 사람들도 서른 마흔정도에
스스로 둔해지는걸 느낄텐데 마흔정도 나이에 둔해진다는건
나이탓보다는 직장생활 특히 사무직에서 장시간 운동할 시간도
없이 힘들고 바빠서 몸쓸일이 줄어들면 스스로 놀랄정도로 개둔해짐.

인간의 신비로움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