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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09 16:25
인종차별의 반대자들은 인종의 신이 있는 줄 아는 페티시즘이 있는 듯함
 글쓴이 : 투기꾼
조회 : 784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인종차별을 하는건 야만적인 겁니다, 정당화되는게 아니다라는 말을 할까요. 

은연중에 인종의 신을 만들고 도덕의 징벌이라는 대단히 전근대적인 사고에서 못 벗어나고 있죠. 

인종차별을 하면 인종의 신이 와서 복수를 할 것이라는 우화를 항구화하고 이런 공포를 내면화시킨뒤

'인종차별을 해서는 안되요' 라는 자승자박, 겁을 먹습니다. 


인종차별을 도덕으로 방어하는 형태는 가장 저질의 최악으로 논리도 아닌 그냥 윽박에 가깝죠. 

무엇보다 인종차별이 왜 이익이 되지 않는가의 현실과 권력관계로 설명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이게 핵심 아닌가요? 

아무도 가스실 만들어서 집어 쳐넣고 타민족을 몰살하자라고 주장하지도 않고 노예처럼 부려먹자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이미지를 덮어씌워서 입을 틀어막는건 옳은 문법일까요?

인종(그게 국가, 민족단위로 이해가 되든)에는 구분이 있고 이는 합리적인 구분입니다. 적어도 이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판단을 거부해서는 안되죠. 그리고 우열이 있습니다. 

기업에서 면접을 볼때 (토익 900, 학점 4.5, 봉사활동경력, 각종 자격증)을 뽑을까요, (토익 500, 학점 2.0, 기타 없음)을 뽑을까요. 이미 사회는 서열화되어 있어요. 이런 구분이 있고요. 여기에 따른 보상과 사회적 기회의 차등화에는 왜 딴지를 걸지 않는 사람이 인종에 대해서는 까다롭게 굴까요. 

국민소득 45000불, 모든걸 만들 수 있는 나라, 문화적 영향력, 환경상태 양호한 나라
VS
국민소득 1000불, 다른 나라의 원조가 없으면 살기 힘든 나라, 문화적 영향력 없음. 환경오염 극심, 범죄율극심. 

이 둘중에서 어느 나라가 우월한 나라? 가장 간단한 판단을 회피하고 자꾸 평등주의라는 이상한 사조와 도덕자뻑, 인종의 신이라는 새로운 신학을 만들어서 그 교리와 '징벌'을 내면화하고 있습니다. 웃긴건 이부분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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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ikeThis 14-07-09 16:29
   
그럼 조선시대 노비였던 집안 자손을 색출해서 다시 노비로 살게 합시다.
인종에 우열이 있다면, 민족 속의 가문에도 우열이 분명 있을것임...
센더스 14-07-09 16:30
   
내 동기가 오레곤주립대 다니고 있을때,  윗집 70살 전후 할매가 보기만 하면
 "아시안 보이 꺼져" 하고 난리쳤다는데, 알고 보니, 예전에 대학교수한 인간이였다네요.
아래 한국 인종차별 어쩌고 하는데, 솔까  미국, 영국위시한 유럽이 더 심합니다. 한국사람들이 워낙, 자기반성을 수시로 하는경향이 있다 보니, 자신들 허물만 보이는 거지. 타국은 더해요
miracle 14-07-09 16:30
   
매우매우 공감 인종차별을 하면 일단 반대하는입장의 사람들은 그에맞는 합당한 의견을 거의 본적이없구 그저 인종차별이란 단어로 무기로 세우면서 반대하면 자기가 신자라도 되는거마냥 위선떠는 현실성 없는사람들이 대부분
miracle 14-07-09 16:31
   
우리나라에 있는 비정상적인 아시아 동남아쪽몰빵 다인종현상 다문화 다인종도 꺼내면 안되죠 우리나라는 다아시아문화죠 애초에 다문화라는 말자체가 웃김
얼론 14-07-09 16:36
   
님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네요
보통 흔하게 피부색으로 차별하지 말자 정도 아닌가요?
그리고 인종 차별이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죠


인종차별을 하면 인종의 신이 와서 복수를 할 것이라는 우화를 항구화하고 이런 공포를 내면화시킨뒤
'인종차별을 해서는 안되요' 라는 자승자박, 겁을 먹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긴 있어요?
님이 본문에 쓴 글은 인종 차별에 대한 글이 아니라 능력 차별 같은데요
     
투기꾼 14-07-09 16:43
   
생각보다 굉장히 많죠. 인종차별이 왜 안되는가에 대한 이유들어보면 없습니다. 그냥 안된다라는 겁니다. 근데 인종차별 막 해도 상관없어요.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해서는 안된다라고 우기는 걸까요. 저는 이걸 말하는 겁니다만.

인종차별에는 전근대니 근대니 하는 역사철학의 감성을 넣을 이유없습니다. 그냥 중립적인 겁니다. 토익점수로 사람의 영어실력을 감평하듯, 인종, 피부색, 국적에 대한 구분이 사람의 특성을 구분합니다. 간단한거에요. 여기서 이런 특정인에 대한 차별이 이득인가 아닌가의 합리적인 계산과 현실론을 반영해서 해야 하는가 말아야 한는가의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끝까지 인종차별반대는 그냥 도덕에 미쳐버린 광인이고요.
내일을위해 14-07-09 16:36
   
이상한 논리군요. 인종의신? 그런거도 있나요?  국가별로 역량의 차이, 문화의 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인종차별하지말자는것이 뭐가 그리 나쁩니까? 동남앙들이 수상가옥에 살든 어디에 살든 그건 그들의 문화이고 그들 사는방식이니 뭐라 할거도 없고 외국인들 한국에와서 열심히 일하다가 계약만료되면 돌아가면 그만이죠. 안산이나 구로쪽의 외국인들로 인하여 발생하는 문제는 불법의 문제이지 인종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불체자나 불법을 저지르면 잡아들여야죠. 반항하면 총을 쏴서라도 잡아들여야죠. 하지만 맹목적인 차별과 미움은 그대로 우리한테 돌아옵니다. 왜 나쁘냐고요? 우리가 바로 인종차별의 대상자였죠. 일본에 의해, 백인에 의해. 이제좀 잘 살게되었다고 차별한다?  댁이나 댁의 자손들은 누구하나 외국 안나갈거로 봅니까? 가서 한국인이란 이유로 테러당했다면은요? 니들 한국은 우리차별하니 니들도 당해야해. 하면은요?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한감정이 왜 생기는지 아십니까?
     
투기꾼 14-07-09 16:40
   
인종의 신 같은건 없습니다. 근데 이런 존재하지도 않는 신과 신의 벌을 놓고 마치 실재하는 무언가마냥 겁에 질려서 '인종차별하면 안되요' 라고 떠들죠. 이게 주요 논지입니다.

그리고 자꾸 잊으시는게 있는데 불법체류자는 불법이란픈 법적 지표에 따라서 일단 처벌받는 것이고, 이와 별도로 외국인, 외노자들은 다른 차원에서 비판받아야 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위에 있나요? ㄴㄴ 외국인은 한국인과 같지도 않아요. 밑에 있어야 하는게 정상이죠. 이런 원칙을 무시하는건 누굴까요? 전 이런 사람을 정체성이 결여된 사람, 준매국노로 이해합니다만.

맹목적인 차별을 하든 말든 자꾸 이상한 논리와 검증도, 실증도, 근거도 없는 인과관계를 떠드시는데 우리가 차별을 하든 말든 우리가 차별을 받느냐 안 받느냐의 문제는 우리가 잘 사느냐 못 사느냐로 결정납니다. 한국인이 차별을 안 하면 다른 나라에서 차별 안하기로 하는 도덕텔레파시 같은게 있나요? 법적 조약이라도 있습니까?
     
투기꾼 14-07-09 16:45
   
"댁이나 댁의 자손들은 누구하나 외국 안나갈거로 봅니까? 가서 한국인이란 이유로 테러당했다면은요? 니들 한국은 우리차별하니 니들도 당해야해. 하면은요? "

밑에서도 했는데 이런 질떨어지는 협박은 안했으면 한다고 적어드렸습니다만.

외국에서 차별할거면 하라고 하세요. 그건 그쪽네들이 상황이고 이거하고 한국내의 차별하는거랑 무슨 상관? 우리가 차별 안하면 외국에서 안한답니까? 호구근성, 노예정신 자랑하고 싶나요?ㅉㅉ

반한감정같은거 무시하고 그냥 한국 싫어하라고 하세요. 외국인이 무서워서 눈치 벌벌떨고, 외국인이 상전인줄 아는 바보들보다는 낫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한국이 차별해서 반한감정 생기는거 아니죠. 일본은 왜 반한감정 생기나요?
          
내일을위해 14-07-09 16:52
   
그겋군요. 그렇게 사세요. 질 떨어지는 협박이라...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협박이아니라. 이건 도덕도 뭐도 아니고 그냥 도둑질하지마라, 욕하지마라 같은 기본 적인 겁니다. 외노자문제라는데 그럼 정책을 비판하고 고쳐야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차별하자는게 말이되는지. 어째든 그겋게 사세요.
               
투기꾼 14-07-09 16:55
   
그렇죠. 늘 논리는 없고, 그냥 '기본적인거' 라는 윽박이 전부. 몸소 입증하시는 군요.

도둑질에 대해서 왜 나쁜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제시가 가능하죠. 그런데 님은 인종에 대해서 무슨 입증을 했나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고요? 합법적인 체류자는 법에 규정되어 있는한 제가 굳이 추방하자라고 우길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어요. 그러나 외노자에 대한 다른 차원의 이야기는 적어도 외노자가 한국인들과 동급의 대우를 받아서는 안되고, 일본, 대만급의 관리와 통제가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도 당신부류에서는 '차별'이라고 부를텐가요. ㅉㅉ
                    
내일을위해 14-07-09 17:06
   
논리가 없다? 글 읽을줄 몰라요? 여태 쓴것이 논리가 아니다? 관둡시다. 외노자가 국내인과 같은 월급 받습니까? 무슨 동급? 일본 대만급의 관리? 일본서 알바 해봤어요? 저 6개월정도 일해봤습니다만. 해보고말하시죠. 대만은 안가봐서 모르겠군요. 물론 사고치면 일본인보다 더 엄격하긴하더군요. 그외는 못느꼈습니다만.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보실까요?
논리있는 인종차별주의자씨?
                         
투기꾼 14-07-09 17:13
   
일본의 외국인정책과 비자정책을 보면 절대 한국과 동급이 아닙니다만. 굳이 짤 가지고 와서 여기서 새로운글 써올려야 할까요? 대만은 외노자가 올떄 공탁금을 걸어놓습니다. 불체할시에 대비한 보험금의 성격이죠.

한국의 외노자는 내국인과 거의 같은 월급입니다만. 홍콩의 외노자는 한국처럼 200만원 받지 않아요. 이렇게 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습니다만.

일본에서 알바한 사실을 강조하면 본인이 뭔가 입증을 했다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냥 협박인가요, 위장성세인가요.
                         
내일을위해 14-07-09 17:23
   
피해의식있어요? 무슨 협박이란 단어를 댓글달때마다 씁니까? 협박이란 단어 모르세요? 그러면 우리나라 제도가 잘못된거죠. 우리도 보증금제도나 이런거 하라고 해야지 무슨 이종차별을 해야한다고 합니까? 그리고 월급차이 분명 있습니다. 한국인들 그 돈 받고 일하라면 안합니다. 조선족 불체자들 단합해서 현장 일당올려논거 말하려면 그만두고요. 그건 분명 불체자문제인지 정상적인 외노자 문제가 아니니까요
                         
투기꾼 14-07-09 17:28
   
문제의 포인트를 이해를 못하시는데

불체냐 합법이냐의 구분은 그건 법에 맞기고 저는 여기에 관여할 바가 아니라고 떠들었습니다만.

제가 지적하는 건 불법이든 합법이든 다 떠나서 '외국인' 그 일반에 대한 관념, 인식을 정하는 일이라고 적고 있는데 본인의 난관을 이런 식으로 회피하시는 군요.

불체자든 합법체류자든간에 외노자의 증가는 국민경제에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부터 외노자 자체에 대한 통제와 규제를 말하고 있는데 왜 불체자 타령? 논지 이탈하지 맙시다.
miracle 14-07-09 16:39
   
안산에서 일어나는 범죄나 여타 국내에서일어나는 불체자범죄의 인종별 건수를 보면 이나라법도 문제지만 특정나라만 유독 많이받는 구조도 문제라고봄,못사는 나라중에 개념잡힌 인종도 충분히 있어요,저는 서남아 동남아,조선족,중국인 이 분포도가 문제라고봅니다,근데 한국법 소식을 듣고 동남아애들이 작정하고 몰려온다고도 들었슴...애초에 범죄저지르러 오는애들도  다수라고
크라바트 14-07-09 16:44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건 그게 옳지 않은 개념이기 때문이지, 우리에게 불이익이 주어진다거나 해서가 아닙니다.

님은 님이 하지도 않은 잘못을 님의 조상들이 누구누구 라는 이유로 했다고 몰아세워지고 범죄자 취급을 당한다면 그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실 건가요?
님은 현재 님이 살고 있는 지역(이 어딘진 모르겠지만)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개XX라는 소리를 들으면 '그래 나는 여기에 살고 있으니 이런 소릴 들어도 무방해' 하고 참는 게 옳다고 생각하세요?
님은 우리나라에 일하러 온 님보다 모자라 보이는 백인 양키가 님보다 상급자로 와서 님보다 돈도 많이 받고 그러면 '그래 우리 황인보다 우수한 백인님들이니 받들어 모시는 게 당연해' 하고 고개 끄덕이실 건가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모든 일엔 원인과 결과가 있는 게 순리입니다.
그런데, 이 인종차별은 그 순리를 무시해 버리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무개념이라 하고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것이지, 이게 무슨 우리에게 이익이 있고 불이익이 있고나 우리가 외국인이라면 빨아대고 자국인은 무시하고 같은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이게 이해가 안되요?
     
투기꾼 14-07-09 16:49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건 그게 옳지 않은 개념"

옳지 않다라는 것도 그냥 허황된 말입니다만.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옳지 않다. 이게 전부죠.

 근거도 없이 그냥 윽박이 전부인가요? 저한테는 조금도 합리적이고 윤리적이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옳지 않다라는 판단을 할거면 이게 윤리적 명제에 해당해서 거짓이 되어야 하는가를 판단해야 하는데 이 명제가 있나요?


"님은 우리나라에 일하러 온 님보다 모자라 보이는 백인 양키가 님보다 상급자로 와서 님보다 돈도 많이 받고 그러면 '그래 우리 황인보다 우수한 백인님들이니 받들어 모시는 게 당연해' 하고 고개 끄덕이실 건가요? "

네 끄덕일겁니다. 위의 분과 똑같은 협박을 하시는데 도무지 인종차별이 왜 불합리한가의 논증이 아니라 그냥 감성에 치우진 감성팔이용이 전부. 그리고 저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있지 황인으로서의 정체성 같은거 없어요.

어려운거 없습니다. 백인보다 더 잘살고 우수해지면 됩니다. 그떄가서 백인을 밑으로 깔고 가면 됩니다. 이렇게 되도록 노력하면 되고요. 왜 세상을 이익, 권력, 계산으로 이해하지 않고 실존하지도 않는 도덕나부랭이로 자꾸 회피할까요. 협박이나 하고요.

오히려 님이  인종차별의 극단론을 깔죠.

백인>>>>황인. 이미 이런 구도를 2번 말씀하셨습니다만.  저는 백인이 황인보다 낫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동유럽 사람들이 한국, 일본인들보다 낫다라고 하는 증거는 없어요. 도리어 이들이 밑에 깔려야죠.
          
크라바트 14-07-09 16:58
   
뭐가 믿도 끝도 없어요?
그게 무개념인 이유를 이제껏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눈에 안들어 옵니까?
자신이 의도하지도 않은 일을 원인으로 삼고 택도 아닌 결과를 유추하며 없는 잘잘못을 가리고 말도 안되는 평가를 내리거나 받게 되니까 잘못이라 말하는데, 이제껏 뭘 보고 있었길래 그런 소릴 해요?

아..몰라요.
그럼 님 하고 싶은 대로 하십쇼.
난 이제 그만 두겠음..
진짜 성질 같았으면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인종차별 열심히 당하면서 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냥 관두죠. 괜히 나도 무개념이 될 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가죠.
그리고, 한번 생각해 봐요.
님 말대로 인종차별이 있다는 건 순위를 매길 수 있다는 소리와 같은 겁니다.
그리고, 님이나 저와 같은 황인종이 최고가 되지 않는 한엔 반드시 님보다 윗인종이 존재하는 건 당연지사가 될테고, 그럼 님은 님이 그토록 신봉하는 인종차별을 고스란히 받게 되는 거에요.
그 것도 님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님이 그렇게 맞다고 주장하는 차별을 님이 당한다고요.
그렇게 거꾸로 자신이 차별당한다고 생각해도 역시 인종차별이 짱인 것 같으면 계속 그렇게 주장하세요. 난 이만 끝..
               
투기꾼 14-07-09 17:01
   
"님이 그렇게 맞다고 주장하는 차별을 님이 당한다고요. "

그러니까 차별하라고요. 누가 이거 무서워서 하지 말라고 할까봐요?

노력해서 그 윗인종을 넘어서 그 인종들을 다시 깔아뭉개면 되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이런 질 낮은 협박, 논리도 없는 이상한 이야기나 말하면서 인종차별반대를 입증했다라고 생각은 안했으면 합니다만.

세상은 서열화되어 있고, 누가 더 윗서열인가의 전쟁과 권력싸움이지 나 위에 누가 있다라고 서열이 잘못되었다라고 우기는 식.

이건희씨가 제 위에 있다면 이런 서열도 부정할텐가요. 인종구분에는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의 문제입니다. 이건 옳고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죠. 자꾸 이런 지평을 씹어먹고 도덕으로 자뻑하는 사람들 있음.
          
크라바트 14-07-09 17:04
   
얼씨구..누가 백인>>>황인이라는 구도로 말해요?
나는 인종차별을 하면 안된다는 사람이라고요.
차별을 하자는 님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는 걸 말한건데, 마치 제가 주장하는 것처럼 호도하시네.
도리어 이들이 밑에 깔려야죠 하는 걸 보면 백프로 님이 주장하는 거구만, 뭔 이상한 물타기를 ..적당히 좀 합시다..
               
투기꾼 14-07-09 17:10
   
님은 아까부터 백인이 황인 위에 있는 윗인종이라면 이라는 전제를 까시는데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겁니다.

저는 님이 백인이 황인보다 낫다라는걸 주장했다라고 떠들어서 말하는게 아닙니다만. 글의 문맥을 잘 이해하시죠. 이렇게 쓰는것도 피곤합니다.

그리고 님은 인종차별을 반대한다는거 알겠는데, 대체로의 인종차별반대론자들은 님처럼 의외로 가장 강력한 인종서열을 상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인>>>>황인 이런식. 여기서 황인이 불리하니 우리가 차별해봐야 우리가 차볇당한다라는 억지논리를 만들고 인종차별해서는 안된다라는 결론을 만들죠.

저는 몇몇 인종차별반대론자들이 진짜로 인종차별을 극복했다라고 보지 않아요.
크라바트 14-07-09 16:48
   
혹시 몰라서 추가로 덧붙이자면..
저는 우리나라 만만세를 외치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가 단일민족 국가인 게 좋고, 양키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훌륭하고, 짱깨와 쪽발이는 물론 인도카레나 무슬림도 다 우리나라에 들여서는 안된다고 믿는 신토불이 사람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저도 인종차별이란 개념 자체는 아주 무개념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가슴은 어떨 지 몰라도 머리로는 그걸 알고 있단 말입니다.
제 말이 거짓말이라 생각되면 제 닉으로 가생이 댓글들 검색해 보십쇼.
제가 이제껏 얼마나 다문화 반대를 외쳐왔는지 보면 아실 겁니다.
     
miracle 14-07-09 16:56
   
머리로는 무개념이란걸 알고있다 이말이 전좀 웃기네요 그만큼 인종차별의 말이 얼마나 허황된 모순인지 이걸 이용하는나라나 사람에따라 다르다고봄..전우리나라에서 이용어를 너무 대책없이 남발하는것같네요
          
크라바트 14-07-09 17:00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뭐가 옳고 그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옳은 선택을 하겠다는 뜻인데, 그 말이 웃기게 들린다는 건...곧 님이 이성적이지 못하다는 자폭인거죠.
진실게임 14-07-09 16:49
   
도둑질이 나쁘다와 같은 건데, 그걸 도덕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니... 뭔 소리하는지...

도둑질 성공하면 경제적으로 도움되고 좋죠. 근데...뭐?
     
투기꾼 14-07-09 16:53
   
도둑질은 실정법에 의해서 범죄로 규정되어 있고 이 범죄를 정의하는 법감정에 의해서 지배받습니다. 그러나 인종차별은 이런게 존재하지 않아요.

자 영국인은 한국입국무비자, 베트남인은 비자. 이건 차별인데 이런것도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할까요?

국가와 민족에 대한 기본적인 정체성에는 타자에 대한 폄하와 배타성을 기본적으로 수인해야 하는 겁니다만. 이걸 거부하는 사람은 정체성에 대한 거부로 간주하고요.
얼론 14-07-09 17:02
   
이런 식의 글은 오히려 인종차별에 대한 부정적 반응만 더 불러올 것 같은데요
외국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능력이나 인간성을 보고 판단하세요
국적과 피부색만 보고 판단 마시고요 그럼 되는 겁니다
다문화 반대하는 이유야 공감은 되는데
이런 식의 글은 정말 너무 어이없고 기가 찹니다
님은 그럼 일본가서 차별 받으면 에이 선진국 사람들이니 후진국인 우리가 참아야지 그래요?
차별 안 받고 대접받으면 어라? 차별해줘도 되는데 이 사람들 인종의 신을 믿는 사람들인가?
그러나요?
정말 피곤하게 사십니다 그려
     
투기꾼 14-07-09 17:09
   
저는 능력, 인간성도 보고 국적, 피부색도 봅니다만. 왜 멋대로 이건되고 , 저건 안되고를 말씀하시는건지?

일본가서 차별받은 적도 없지만, 굳이 이들이 차별을 하면 감내할 수 있어요. 이런 식의 협박론은 논리가 아니라 말 그대로의 협박이라고 봅니다만. 정말 한국인이 대단하다면 일본이 알아서 차별을 할 이유가 없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에 원칙이지 왜 가상의 우리가 차별안하면 남들도 안한다라는 이상한 착각을 할까요.

차별 안받고 대접받으려면 강해지면 됩니다. 이게 끝이에요. 내가 차별 안하면 차별 안 받는다고요? 비논리죠.
ninetail2 14-07-09 17:13
   
자본 혹은 권력 등으로 사회적인 계급이 나누어져 있다고해서 그것이 옳은 것이냐 하는 부분과는 다른 문제 아닙니까?

본질적으로 인간은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라는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어느나라에나 좋은 사람과 나쁜사람이 있고 어느 인종에게나 마찬가지로 좋은사람이 있고 나쁜사람이 있는 겁니다.

어느 인종에 속했다고 해서 어느나라에 속했다고 해서 차별하는것은 그 당사자가 인간으로서 좋은사람이냐 나쁜사람이냐가 아니라 그냥 어느 집단의 선입견에 의해 피해를 받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야기 하시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어떤 색깔의 인종이 혹은 어느 지역의 사람이 또는 어느 나라의 사람이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혹은 도덕적으로 성숙한 집단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몇 백년 단위의 긴 시간으로 놓고 보면 다 부질없는 이야기가 될뿐이거니와

역사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어느 한 개인을 대할때 집단의 그것을 무조건 대입해서 차별하는게 옳다라는 것에는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적어도 잘 모르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인종등에 상관없이 나는 좋은사람이다라고 어필할 수 있는 기회는 줄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 아닐까요?

다르다와 틀리다는 구분되어야합니다
     
투기꾼 14-07-09 17:17
   
아. 사람은 좋은데 불체를 하는 사람을 놓고 법당국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동남아 피부색을 놓고 유럽과 비교해서 미학을 떠드는 그런 경우는요?

저는 한 개인의 인격론을 떠들려고 쓴게 아닙니다만. 인종차별에 대한 도덕적 비판이 근거가 없다라는 걸 말하려는게 논지입니다.

'나는 좋은사람이다'

알겠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저소득국가에서 왔고 불체위험이 높으며 담보재산이 없으므로 입국거부.

이런 경우를 말하는겁니다만.

그리고 다르다와 틀리다는 같은겁니다. 결국에는 달라야 틀리든 말든 진리값이 들어가죠.
A=A라는 진술에서 다르든 틀리든 이런 논리적 결론은 안 나옵니다.
          
ninetail2 14-07-09 17:26
   
솔직히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좋은데 불체하는것과는 무슨 상관있나요? 그냥 불법이죠..

피부색으로 놓고 미학을 떠드는 경우요? 개인적인 가치관이네요...

그리고 개인의 인격론을 말하고 있다고는 투기꾼님의 경우도 저의 경우도 아니군요...

저는 기본적으로 인간으로서 받아야할 존경에 대해서 말한거구요.. 평등개념의 출발선상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그리고 글에도 적혀있듯이 현실을 부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르다와 틀리다는 구분되어야 합니다...같다고 말하는건 궤변인건 아시죠?
               
투기꾼 14-07-09 17:31
   
"피부색으로 놓고 미학을 떠드는 경우요? 개인적인 가치관이네요.."

개인적인 가치관 아닙니다만. 적어도 패션잡지, 바람직한 외모상에 백인들의 표준이지 동남아인이 될 수 없다라는 냉엄한 현실을 말하는 겁니다만.

그리고 평등도 그 자체로는 비판받아야 할 주제입니다만. 님은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저한테는 인종과 인종사이의 무한평등, 등가치성을 인정할 현실적 이유가 조금도 없다고 보입니다만.

"다르다와 틀리다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구분되어야 합니다라는건 님의 의지이고 윤리일뿐이고, 저는 논리적 근거로 말하는 겁니다. 다르다와 틀리다는 구분되지도 않고 될 수도 없습니다. 달라야지만 틀린다라는 판단이 가능한겁니다. 애초에 대상과 대상을 구분하는 그런 정신 자체가 다르다와 틀리다의 공통판단이에요.틀리다는 여기서 좀 더 나가서 특정 기준을 설정하고 이걸 진리값으로 한 다음에 여기에 해당하는가의 여부를 더 판단하는겁니다. 다르다와 틀리다의 구분? 없어요. 기준에 부합하느냐로 보면 틀리다라는 것이고, 이런 기준의 부재라면 다르다. 문제는 기준의 존재죠. 이게 자명한 무언가일까요? 좀더 논리적으로 보시죠.
                    
ninetail2 14-07-09 17:53
   
답글을 달고나니 내용을 덜 읽었었는지 아니면 추가하신건지..^^

지우고 따시 씁니다...

기준의 존재를 이야기 하시면서 다르다와 틀리다가 같다고 이야기하시면 저는 반박할 수가 없어요..ㅎㅎㅎ

그 기준의 모호함때문에 틀렸다 옳지 않다라고 함부로 말해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준이 모호함에도 불구하고 옳지 않다 틀렸다라고 말씀을 하고 계신거구요(다른것도 틀린것과 같다고 말씀하신다면)

같은 부분에서 저와는 다른 말씀을 하시니 대화는 진행이 안되는군요..답글은 그만쓸게요
               
ninetail2 14-07-09 17:36
   
인종차별에 대한 도덕적 비판의 근거를 기본 개념인 평등개념으로 떠든건데요...

평등 개념이 근대 사회 이데올로기의 가장 큰 핵심이었다는 것은 인정하실테고...

물론 현대 사회에 그대로 적용하기가 얼마나 공허한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 하고 있습니다만...

반대로 그대로 벗어나기에는 아직은 그 어떤면에서도 어렵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눈꼽낀하마 14-07-09 17:20
   
특이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