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우월이란 단어를 남발하는거 같아요. 우월한 기럭지니 우월한 두뇌라던지...참
전 우월이란 단어를 쓰는거 자체가 '열등'한거라고 생각해요..왜냐하면 '우월'이란단어는 항상 '열등' 이란 단어와 세트거든요. 마치 숟가락과 젖가락같이. 그누구에게 열등감을 느끼지않은 사람은 우월이란 단어도 쓰지않아요. 하지만 열등감을 느끼는사람은 그 열등감을 해소하기위해 어디에선가 자신이 우월할만한 대상을 찾게되죠.
그래서 어떤것이라도 찾아내서 멸시하고 열등감을 느끼게하고서는 자기가 우월하다며 만족해하곤 자기마음을 위로하죠.
'차별'의 진원지가 대체로 이러하죠.
반대로 어떤것에든 우월감을 느끼는사람은 반드시 다른어떤것에 열등감을 느끼게 되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기준이 저런 기준이니까...게다가 인간은 완벽할수도없고
그래서 전 누군가가 '우월' 이란 단어를 쓰면...저사람이 지금 열등감에 시달리고있구나 라고생각하고 불쌍하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