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매매 특별보고관 보고서: 속옷차림 보여주기, 산책, 마사지에 5000여 명 종사, 도쿄 업소 200곳 “성 착취, 성매매 온상으로 변질”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드 더부르 유엔 아동인신·성매매 문제담당 특별보고관은 보고서를 냈다. “(일본정부는) 여학생의 성적 착취를 강요하는 상업활동을 즉각 금지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는 “여학생들이 JK비즈니스에 종사하게 되면 고용주와 고객들로부터 성적서비스 제공을 강요 당하게된다”고 지적했다.
JK란 일본어로 여고생을 뜻하는 ‘조시코세(女子高生)’를 영어 발음대로 읽은 앞글자를 딴 단어다. 고교생위주로 이뤄지던게 최근에는 12~15세 여중생들도 참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 유엔 보고서에선 “일본에서 JK비즈니스는 12~17세 여학생들 사이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JK비즈니스는 2014년 일본의 10대 유행어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