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주의는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생각을 하는 사람을 배제시키는거죠.
옳은지 아닌지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다수가 같은 생각을 하면 그게 옳은거고
다른생각을 하는사람은 자신들을 방해하는 적일뿐.
한국에선 2008년에 이런현상이 엄청났죠.
외국사이트들 돌아다녀서 모은 정보
공대생들이 논문 뒤져가면 모은 정보
의사들이 의학지식으로 말하는 정보
지금은 대다수가 알고있는 미국소고기는 안전하다는 사실이
그때는 입밖에 꺼내는것만으로도 커뮤니티에서 퇴출되고
오프라인까지 여파가 번져 사회에서 배제되는 수준이었죠.
연예인이 사업이 망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발생했고요.
민주주의란 소통이고 소통이란 듣기싫은 말도 나서서 듣고 대화하고 의견을 교류하는것이라 생각해요.
그 안에서 무엇이 옳고그른지 판단하는건 개개인의 몫이구요.
개인이 스스로의 판단과 생각을 버리고 다수가 말하는대로, 군중에 휩쓸리는게 전체주의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