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3-13 15:48
알파고가 인간이었다고 해도 이세돌이 불리한 상황..
 글쓴이 : 참치
조회 : 533  

이세돌은 알파고에 대해 격어보지 못 했다. 알파고는 이세돌의 수에 대해 방대하고 철저한 데이터를 갖고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기기 16-03-13 15:52
   
사람간의 싸움에서 성향파악되면  끝이라고하죠

이세돌도 3판 이후 파악 어느정도 됐다고 하니
지켜보는 재미는 늘어날듯
오거스트2 16-03-13 15:53
   
사실 이정도일 줄은 몰 랐겠죠
알았다면 이세돌측에서도 알파고가 다른기사와 대국한 기보를 요구하거나 속기처럼 대국 시간을 바꾸자고 했겠죠
푼수지왕 16-03-13 16:00
   
알파고가 인간일 수가 없음. 이미 알파고끼리 수백만번의 대국을 해서 상상초월의 데이터가 쌓였음.
그런데 인간은 아무리 열심히 대국을 해봐야 일평생 3만번 정도(그것도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둔다고 쳐서)
 대국 횟수를 넘기가 어려움.
수백만번과 3만번의 대국 실전경험으로 축적된 수싸움의 양은 도무지 상대가 안될게 뻔한 거이고...
     
참치 16-03-13 16:28
   
수가 아무리 많아도 한번에 둘 수 있는 길은 몇개 안 됩니다. 선택을 하는 순간에는 성향이라는 요소가 매우 중요하고요.

인간은 당연하고, 인간을 모방한 기계는 더 말할 필요가 없죠. 

게다가 알파고의 인공지능은 학습하는 것에 있지, 새로운 수를 개발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창의력은 제한적이라는 것이죠.

스타같은 허수와 변칙성이 강한 게임이 알파고의 다음 목표라는 하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파해법이 발견되면 무력해지는 기존 게임프로그램을 좀 더 정교하게 만든 수준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