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이 80억 정도 챙기면 많이 챙기는 거지 뭐...
사실 박병호 같이 헐값 계약’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잘 된 일이여~
현재의 포스팅 방식은 최고 입찰액을 써낸 메이져 구단이 30일 동안 독점 협상권을 갖는 구조인데, 만약 30일 안에 KBO 구단과 계약하지 못하면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 돼버리지..
즉 "주"가 되는 것은 선수가 아니라 구단....
결국 선수는 돈 챙길 구단 눈치보다가 어쩔수 없이 박병호처럼 헐 값에 가게되는 것이고...
손/발 다 떼어버린 구단은 나몰라라~
선수가 받을 돈은 니가 알아서?
이런 구조는 안되지..
포스팅 금액 상한선이 생기면 독점 협상권이 사라지고, 선수는 여러 팀과 협상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값을 올릴 수 있다..
구단보다 선수에게 유리하므로 오히려 국내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에는 좋은 조건...
왜 구단이 챙길 돈에 신경써?
선수가 우선이지.....
구단이 키웠다는 소리 하자 마라~
선수는 놀면서 연봉 챙겼냐?
쪽국과 비교?
쪽국은 쪽국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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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병호야~
니 얼굴 맞냐?
힘들긴 힘든가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