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대학살
조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정사 삼국지' 저자 진수마저 시체로 강을 메웠다라고 기록할 정도로
조조의 잔혹성을 드러낸 사건이었죠.
이 사건으로 조조는 백성들의 신망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재들을 떠나보내는 결과를 낳게되죠
대표적으로 장소(서주 팽성), 제갈근(서주 낭야), 보즐(서주 하비), 노숙(서주 임회 - 하비), 여대(서주 광릉), 제갈량(서주 낭야), 미축(서주 동해)
이 사람들에게 조조에 대한 증오심만 키우고 떠나보냈으니 유비, 손권에게만 좋은 일 시킨거죠.
결국 적벽에서 조조가 패하는 결과를 낳게된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