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3-20 10:21
좀 억울한 기분이 들어서 써여
 글쓴이 : 이럴리가
조회 : 542  

공부뼈빠지게 하고 힘들어서 버스에 앉아서 (노약좌석이나그런대아니고 걍일반자리) 머리기대고 눈감고있는데 어떤 어른분들 막타는게 느껴지더라구여
그래서 눈안뜰려고했는데 떳는데
아줌마랑 눈딱 마주침..ㅠㅅㅠ

아....시선피하기도 그렇고 필할수없는그런..
쵹쵹한초코칩같은 아주머니의 눈빛.......★

졌어여..저도모르게 눈마주친채로 아무말없이 일어나니..아무말없이앉으시고 전 아무말없이 그앞에 서서가면서 나는왜...이라는 생각으로 힘들게 서서 갔어여..

역시 느낌이 눈뜨면안된다였는데!ㅠ
뭔가억울한기분이들어여..
그래서버스앉아서갈땐 항상긴장해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에르샤 16-03-20 10:22
   
그래서 버스 탈 일 생기면 가장 뒷자리를 선호함.
     
이럴리가 16-03-20 10:23
   
뒷자리가야하는군여ㅠㅅㅠ
에치고의용 16-03-20 10:24
   
헛;;이런이런;;ㅠㅠ
     
이럴리가 16-03-20 10:27
   
야래야래..ㅠㅅㅠ
winston 16-03-20 10:25
   
ㅋㅋㅋㅋ  마지막줄 왜 이렇게 웃겨요~
     
이럴리가 16-03-20 10:28
   
ㅋㅋㅋㅋㅋ♥♥♥
도편수 16-03-20 10:26
   
저는 50대에게는 자리 양보 안합니다.
60대 이상 노인이나 임산부 혹은 애를 업고 계신분... 다리에 장애 있으신분들에겐 양보 안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물론 외관상 나이가 어떠한지 판단하는 기준은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이럴리가 16-03-20 10:28
   
외관상 아주머니셨어여
          
에치고의용 16-03-20 10:33
   
전 딱 봐서 아주머니라고 느껴지면 양보 안하고 할머니라고 느껴져야만 양보 합니다. ㅎㅎ
               
이럴리가 16-03-20 10:34
   
ㅋㅋㅋㅋㅋㅋ저두 할머니면 괜찮아여 근데 아주머닌데..에휴..눈빛이최면술이었나..나도모르게 그만ㅠ
               
잡배 16-03-20 11:07
   
딱 나도 그런데..
초리 16-03-20 10:44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  밝게 인사를 드리면서 양보
     
이럴리가 16-03-20 10:49
   
^ㅁ^
Mahou 16-03-20 10:47
   
의지력 박약입니다.
좀 더 강인한 의지로 눈을 꾸욱 감고 있으셔야죠!
어쩔 수 없는 마음 여린 남정네시군요 ㅜㅜ
     
이럴리가 16-03-20 10:49
   
ㅠㅅㅠ 아마다수가 다 저같을거에여..아무래도 그 아주머니가 최면술사같애여
ibluesky 16-03-20 11:26
   
늙은게 권위는 아니죠. 쫄 이유야...
     
이럴리가 16-03-20 12:03
   
냥>.<
꺼져쉐꺄 16-03-20 11:57
   
왜 억울하실까?

저도 얼마전에 시외버스타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60대 아주머니? 할머니? 같은 분이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가더라구요

주변에 저보다 젊은 애들도 많았지만 무신경

그래서 제가 자리 양보했죠

1시간 가까이 서서 갔습니다

요즘 애들이 자리 양보를 안하더군요 

뭔가 씁쓸했음
     
이럴리가 16-03-20 12:05
   
전 아주머니였어여 내가더힘들수있져..억울한기분드는건맞는것같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