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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0 10:30
한국인의 체형??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1,411  


중드 사조영웅전을 보자면 초원생활하는 몽골인들의 주식이 육류로 보이더군요.
요즘 청소년들 체격이 좋은 이유가 식생활이 좋아져서 육식을 예전보다 많이해서라는데..
지금도 그리 큰것같지 않은 몽골인들의 주식이 육류라는 점은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요? 

중드를 봐도.. 야채없이 고기에 만두등 약간의 야채를 먹는 정도로 나옵니다.
이유는 초원이 유목이다보니.. 채소를 가꿀 방법이 없어서겠죠.
그런 몽고인들의 체형을 보면 육식을 아무리해도 크지 않다는 점이죠.

또 생활환경 때문이라면 지금 수준이면 과거부터 육식을 주로했던 몽고인이
아시아인중 가장 커야하는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지만서도 .. 현실은 아닌것 같고..

한편으로 아메리카로 이동한 미국 원주민을 생각해보면 몽고인들의 체형도 작지는
않았을것 같지만서도 남미쪽으로 내려간 그들의 후손을 보면 여전히 아직도 작은게 흥미롭고..

어째거나 한국인이 체질적으로 동양인중에 가장 키 큰 dna를 가진것은 맞는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북남미로 이주한 동양인을 비교해보면 애매하네요.. 과연 dna만의 문제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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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리가 16-03-20 10:33
   
요즘 중고딩 큰거보면 시대에따라 유전자가좀씩바뀌는거아니에여? 우리때랑 옛날때랑도 얼굴디자인등다 틀리자나여
     
휴로이 16-03-20 10:35
   
dna의 변형은 변종이 생길때만 바뀜니다.
그냥은 안변해요.
Schwarz 16-03-20 10:34
   
고기를 먹었냐가 아니고
고기를 풍족하게 잘 먹었냐가 문제 아닌가 싶네요
유목민의 가장 큰 재산이었을테니
     
휴로이 16-03-20 10:38
   
동양인이 서양인에비해 다리가 짧고 몸이 긴게..
채식과 육식의 차이라는 이야기를 본것 같은데..

그걸 기준으로 보자면 육식을 먹은 몽고인들의 체형이 동양인 기준에서
다른것 같지는 않으며.. 중세 유럽인들의 먹거리를 재현한것 보면 ..
정말 아시아가 더 잘먹고 잘살았던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걸 보면 풍족의 문제만은 또 아닌게 아닐지.
          
Schwarz 16-03-20 10:42
   
동아게에서 이런 거 종종 나오는 것 같더군요 ㄱㄱ
          
남궁동자 16-03-20 12:50
   
그냥 유전자의 차이.
에르샤 16-03-20 10:42
   
그 문제는 기생충과 관련이 있습니다.
화학비료전에는 인분과 동물의 변으로 농사를 지었는데
아시다시피 여기에는 아주 많은 기생충들이 있습니다.
기생충감염의 외형적인 증상 하나는 몸이 붓는다는 거죠.
어차피 인류의 역사는 면역계전쟁이였습니다.

그리고 음식의 강도나 연성에 따라 얼굴 골격도 영향을 받습니다.
     
바비용 16-03-20 11:35
   
몇몇 기생충은 위험한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기생충은  몸에 해를 안끼치고 ᆢ 나중엔 오히려 보호합니다.
피를로짱 16-03-20 10:58
   
고기랑 야채를 골고루 먹어야지 쑥쑥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