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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0 12:56
2008년도 7월쯤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글쓴이 : 봄의신화
조회 : 633  

금요일인가 토요일인가 가 그랬을 거예요 

전날 신도림에 있는 친구집에서 자고 양재동 회사로 출근하던 가던 길이었던 듯합니다.

8시쯤? 서있는 사람이 좀 됬지만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출입구 옆에 서서 반대편 경치 감상중이었는데(2호선 지상철의 매력)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문이 열리더니 뒤에서부터 강한 꼬질한 마른안주냄새가 섞인 심하게 발효된 맥주냄
새가 풍기며 아침부터 술에 떡이 된 남녀가 제 옆에 앉아계신 아주머니 앞에 서더군요.

나름 이유가 있스니 아침부터 술을 먹었겠지 (뭐 그럴수도 있겠죠)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앉아계신 아주머니앞에는 여자가 서있었고 남자는 그옆에 서있었는데 

남자의 행동이

여자 어깨한번 감싸는듯 만졌다가 목덜미 한번 만졌다가 다시 어깨한번 만졌다가 목덜미한번 만졌다가

이걸 한참반복하더니 어느 순간 목덜미를 만지던 손이 쑤욱~ 목덜미 아래로 들어가더군요.

그러고서는 한참을 그 안에 내용물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하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양쪽 내용물을 다 확인하던 것이었습니다.(그 내용물이 뭔지는 다 아실듯)

제옆에 앉으신 아주머니 표정은 못봣지만 난감했을듯 합니다. 

그 아주머니가 봉천역쯤에선가 내리시면서 여자앞에 자리가 난 상황이었습니다. 

그순간 ,자리가 나자 남자는 조용히 여자를 옆으로 밀어내더니 자기가 자리에 앉더군요.

@#@$#@%!@%!^^!#!@$%!%$???????

술이 죄일까요? 
아니면 근본적으로 남자한테 문제가 있던 것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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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리가 16-03-20 13:02
   
돈이없나봐여 제대로 남녀즐길꺼즐기고 잼나게 사는사람은 굳이 공공장소에서 쓸데없는짓안하더라구여 꼭 보면 생기다만..좀모자란타입들이 쓸데없는짓함 ㅇㅅㅇ